출판사 서평
아이들의 꿈은 고정불변이 아니다.
이 책을 쓰기 전 작가는 슬비 또래의 아홉 살, 열 살 아이들을 만나 장래 꿈을 물어보았다. 아이들의 꿈을 소재로 한 동화를 쓰면서 정작 요즘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예상대로 약사, 의사, 변호사처럼 일명 ‘사’자 들어가는 직업을 꼽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마법사, 아빠, 연예인, 축구 골키퍼 등과 같이 개성 넘치는 대답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또한 꿈이 여러 개이거나 아예 없다는 아이들도 있었다.
아이들의 꿈은 고정불변이 아니다. 언제 어느 순간 아이들...
아이들의 꿈은 고정불변이 아니다.
이 책을 쓰기 전 작가는 슬비 또래의 아홉 살, 열 살 아이들을 만나 장래 꿈을 물어보았다. 아이들의 꿈을 소재로 한 동화를 쓰면서 정작 요즘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예상대로 약사, 의사, 변호사처럼 일명 ‘사’자 들어가는 직업을 꼽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마법사, 아빠, 연예인, 축구 골키퍼 등과 같이 개성 넘치는 대답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또한 꿈이 여러 개이거나 아예 없다는 아이들도 있었다.
아이들의 꿈은 고정불변이 아니다. 언제 어느 순간 아이들의 꿈은 180도로 바뀔 것이다. 아이들의 넘치는 호기심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느 하나에 올인하기엔 아이들은 앞으로 세상을 살며 보고 느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오늘을 사는 부모와 아이들, 그들의 꿈의 자화상
김리리 작가는 자기 꿈도 맘대로 꿀 수 없는 아이들을 주목했다. 아직 꿈을 발견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어른들은(부모들은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할까. 자신의 못 이룬 꿈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어른들, 아이들의 소질이나 개성보다는 사회적 지위나 돈벌이 정도로 직업 선택을 종용하는 어른들이 아직은 우리 사회에 참 많다. 작가는 《나는 꿈이 너무 많아》에서 그런 어른들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자화상을 우울하지 않고 아주 유쾌?통쾌하게 그려냈다. 책 속의 슬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