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이 정도만 알아도 화초를 키울 수 있어요!
01 튼튼한 화초 고르는 법
02 하나씩 있으면 든든한 가드닝 도구
03 올바른 햇빛 쪼이기
04 올바른 물주기
*원예 상식 - 꽃집 주인들의 거짓말 BEST 5
PART 2 숨이 꼴깍 넘어가게 예쁜 실내 화초, 구경해볼까요?
01 초보자급 쉬운 화초
(1 화초 키우기 초짜라면
어디서나 탈 없이 잘 자란다, 싱고늄
(2 물주기에 자신 없다면
흙도 물도 필요 없는 수염틸란드시아
동전 같이 생겼네, 달러위드
*원예 상식 -식물의 이상 증세와 대처 요령①
02 싱그러운 멋, 초록 화초
(1 사시사철 파릇파릇한 봄을 느끼고 싶다면
아이의 웃음소리 닮은 물방울풀
(2 늘어지는 멋에 빠지고 싶다면
그린 인테리어 일등 소품, 아이비
환상적인 붓 터치의 잎사귀, 페리윙클
귀여움이 철철 넘치는 신홀리페페로미아
(3 신기한 초록 식물을 원한다면
하루 종일 눈물 흘리는 칼라
살아 있는 살충제, 벌레잡이제비꽃
동물의 꼬리를 닮은 아칼리파
움직이는 모기장, 제라늄
*브라보, 마이 라이프! - 딸을 위한 가드닝, 유민의 정원
(4 인테리어 잡지에 등장하는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블랙클로버, 뮬렌베키아, 필레아 글라우카, 푸밀라, 러브체인, 슈거바인
(5 아이의 EQ를 높여주는 초록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미모사, 하트호야, 개미자리, 칼랑코에 투비플로라, 앵무새깃
03 화사함을 즐기는 꽃 화분
(1 화분 하나로 집 안에 화사함을 들이고 싶다면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 색, 펠라르고늄랜디
(2 1년 내내 귀여운 꽃을 보고 싶다면
눈물 나는 작은 우주, 풍로초
(3 꽃 화분 하나로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수선화와 히아신스, 엘라티오르 베고니아, 시네라리아, 쿠페아, 로단테, 라눙쿨루스, 개양귀비, 아잘레아
(4 화사한 꽃밭을 만들고 싶다면
올망졸망 귀여운 꽃, 아프리칸 바이올렛
*원예 상식
친절하고 살뜰하게 알려주는 실내 화초 키우기의 모든 것,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
아파트에 살면서도 자연이 그립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싱그러운 초록이 더 간절하다. 베란다나 발코니, 창틀과 같은 한 뼘의 공간에서나마 살아있는 것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 우리는 그래서 화초를 키운다. 다만 집에 화초를 들이고, 물을 주고, 빛을 쪼이고, 기르는 과정이 영 녹록지만은 않다. 이미 많은 이들이 스러져간 화초의 명복을 빌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다시는 화초 기르지 말아야지’하다가도, ‘이번엔 조금 다르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했을 테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화초 키우기는 생명을 대하는 일이다. 여기엔 단단한 책임감, 그리고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화초를 어디에 둘지, 물은 어떻게 주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마음으로 돌보아야 하는지 제대로 알려주는 이는 아무도 없다. 꽃집 주인들이 으레 말하듯 ‘아무 데서나 잘 자라는’ 화초는 존재하지 않는다. ‘보름에 한 번 물 주고 햇볕 잘 쪼이면 된다’는 아리송한 조언은 혼란만 안긴다.
『산타벨라처럼 쉽게 화초 키우기』는 화초를 기르는 이들의 모든 궁금증에 내어놓는 해답지다. 가령,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어야 한다는 통념과 달리 “화분의 속흙까지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물을 주어야 해요.”라고 설명하거나, 꽃이 덜 핀 화분보다는 “꽃이 두세 송이 피기 시작한 화분을 사는 것이 더 안전해요.”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유쾌한 수다쟁이 화초 선생님이자 이 책의 저자인 산타벨라는 400만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던 원예 분야 파워블로거로, 수 백 개의 화초를 기르며 경험한 실전 노하우를 집약해 궁극의 화초 키우기 가이드북을 완성했다. 생생하고 친절한 화초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 책은 2009년 첫 출간 이래 누적 판매 약 4만 부에 이르며 화제를 일으켰고 2020년 5월, 11년 만에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화초 키우기에 필요한 기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