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이 책에 나오는 주요 미생물
PART 1. 미생물은 어떤 생물일까?
01 어떤 미생물들이 있을까?
02 곰팡이?효모?버섯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03 바이러스는 생물일까? 무생물일까?
04 미생물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일반인이다?
05 생물의 조상인 진핵생물과 원핵생물은 무엇일까?
06 인간은 미생물과 공생하고 있다?
07 생명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PART 2. 상재균은 인간과 함께 살고 있다
08 우리의 몸에 있는 상재균이란 무엇일까?
09 왜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벌꿀을 먹이지 말아야 할까?
10 여드름은 왜 생길까?
11 우리 몸에서는 왜 냄새가 날까?
12 너무 깨끗하게 씻으면 오히려 피부 미용에 좋지 않다?
13 항균 제품은 정말 몸에 좋을까?
14 충치와 잇몸병은 큰 병의 근원이 된다?
15 장내 플로라란 무엇일까?
16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은 건강에 좋다?
17 장내 세균은 무슨 일을 할까?
18 꾹 참은 방귀는 어디로 갈까?
19 대변의 색이나 모양으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PART 3. 맛있는 식품을 만들어주는 미생물이 있다
20 발효와 부패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21 청주를 만드는 방법은 맥주나 포도주와 어떻게 다를까?
22 맛있는 미소를 만드는 곰팡이의 역할은 무엇일까?
23 연간장이 염분 농도가 가장 높다?
24 빵과 팬케이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25 맥주의 거품은 미생물이 토해내는 숨이다?
26 포도주는 어떻게 만들까?
27 아세트산균은 디저트부터 첨단 소재까지 만든다?
28 가쓰오부시의 맛과 향은 미생물 덕분이다?
29 떠먹는 요구르트의 신맛과 끈끈함은 왜 생길까?
30 발효 버터는 버터를 발효시켜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31 수많은 치즈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32 절임은 채소를 보관하는 지혜였다?
33 맛있는 김치는 유산균이 만든다?
34 낫토의 감칠맛과 끈끈함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35 감칠맛이란 무엇일까?
PART 4. 분해자로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궁금하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과 미생물의 공생 관계
논에 있는 흙 1g에 수십억 개, 강물 1mL에 수백만 개, 연안의 바닷물 1mL에는 수십만 개나 되는 미생물이 존재한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해 지구를 아름답게 유지시켜주듯,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경이로운 현상의 중심에는 미생물이 있다. 인간과 미생물이 서로 한 팀이 되어 공생하는 사례, 그리고 이 공생의 질서가 파괴되었을 때 인간이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결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과 미생물의 관계를 들여다보면 대자연, 나아가 지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생물에 대한 ‘이것도 저것도 전부’가 아닌
‘이것만큼은 알고 있었으면’ 하는 내용만 담았다!
우리 주위 어디에나 미생물은 존재한다. 이미 알려진 유명한 미생물도 많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미생물이 더 많을 만큼 그 종류와 수는 무궁무진하다. 이를테면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약 37조 개의 세포보다 몸에 있는 미생물의 수가 훨씬 많다. 미생물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생물에 대한 꼭 알아야 할 내용만 엄선해 알기 쉽게 풀어 썼다. 책을 펼쳐 흥미로운 주제를 골라 읽다보면 책장이 술술 넘어갈 것이다.
우리 주위에 가득한 미생물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미생물 상식을 얻고 싶은 사람
이런 분들이라면 『머릿속에 쏙쏙! 미생물 노트』를 적극 추천한다. ‘바이러스는 생물일까? 무생물일까?’, ‘미생물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일반인이다?’, ‘우리 몸에 있는 상재균이란 무엇일까?’, ‘날달걀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 ‘자연계 최강의 독소는 무엇일까?’ 등 호기심이 생기는 흥미진진한 질문을 통해 미생물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비롯해 실용적인 지식까지 보다 쉽게 소개한다. 더불어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도표, 그래프 등과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