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션북
Part1. ‘잘’ 노는 아이가 ‘잘’ 큰다
“당신은 잘 놀고 있나요?”
놀지 못하는 아이는 멈춘다
성장발달에 가장 효과 좋은 촉진제
자발적이고 목적 없는 아이들의 ‘진짜 놀이’
Part2. 일주일에 20분, 최고의 놀이 파트너
첫 번째, 구조화하기
두 번째, 공감하기
세 번째, 따라가기
네 번째, 공감적 제한 설정하기
Part3. 우리 아이와 직접 놀아봤더니…
17년 동안 경험한 놀이의 ‘힘’
부모님 후기: 놀이로 가족을 만나다
워크북
준비놀이
1 놀이시간, 고고!
2 나는 작은 예술가
3 알록달록, 데칼코마니
4 내 마음대로 쓱쓱, 스퀴글 게임
신체놀이
5 서로 바라봐요
6 등과 등을 마주해요
7 손과 손을 마주해요
8 쓰담쓰담 손가락 인형
9 나의 털 복숭이 강아지
10 내 몸이 쑥, 마음이 쑥, 스트레칭놀이
11 몸으로 말해요
상상놀이
12 너만의 별자리를 그려봐
13 한방에 날리는 스트레스
14 나만의 영웅 만들기
15 나야 나, 슈퍼스타
16 내 마음대로 이야기 만들기
17 나쁜 꿈 저리가!
협동놀이
18 나를 따라 해봐요 1
19 나를 따라 해봐요 2
20 씨실, 날실, 털실 짜기
21 레인보우 보드게임
22 우리 가족 정원 꾸미기
23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마무리놀이
24 케이크로 축하해줘요!
25 나의 출판 전시회
3~7세 자존감, 사회성 쑥쑥 자라는 결정적 시기,
아이의 정서적 성장판 열어주는 ‘마음성장 놀이’의 기적!
외동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집에서 함께 놀 형제자매도 없어진 요즘, 부모로서 아이와 깊이 교감하며 놀아주고는 싶지만 이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노는 방법을 모르는 엄마아빠는 그저 너무 피곤할 뿐이고…. 함께 놀자고 칭얼대는 아이에게 너튜브 쥐어주고 ‘아, 나도 좀 쉬자.’ 하며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다.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줘야지 마음먹었다가도 5분도 안 돼 버럭 소리 지르고, 그러고 나면 또 너무 미안해진다. 가끔은 놀아달라는 아이가 버거워서 일부러 자잘한 일거리를 만들고 ‘가서 혼자 놀아.’ 하고 보낸다.
한 사람의 정서적 토대가 만들어지는 결정적 시기, 3세부터 7세까지의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란다. 부모는 아이의 첫 번째 친구이고, 부모와의 안정적인 관계형성이 평생의 마음건강을 좌우한다. 억지로 책을 읽어주는 것도, 부모 기준에 맞게 훈육하듯 놀이하는 것도, 무작정 스마트폰이나 TV를 없애는 것도, 그리 효과적인 답은 아니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놀아야 할까?
일주일에 1번, 20분이면 충분하다!
소심한 아이, 드센 아이, 때리는 아이, 불안한 아이…
타인과의 ‘정서적 연결’에 집중한 25가지 놀이
무용교육학을 전공했지만 아동심리치료학 박사를 수료하며 이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된 저자는 소아병원의 이상적 모델이라 불리는 미국 헤켄색 대학 메디컬 센터의 소아암 병동에서 임상수련을 하며 소아암 환아들의 놀이교육을 진행했다. 저자는 이때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강인한 잠재력과 그 잠재력을 끌어낸 놀이교육의 힘을 확인했다.
이후 여러 해 동안 연구하여 마침내 개발한 놀이법은 청담, 대치, 분당에서 진행되면서 놀라운 후기들을 쏟아냈다. 서먹했던 아이와 한층 가까워지고, 스킨십도 자연스러워졌으며 문제행동을 보이던 아이들이 치료 효과를 보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이와 안정적으로 대화하고, 함께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