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술의 역사를 종횡으로 넘나들며
아시아 문명과 문화의 정수를 담다!
이제는 아시아미술이다!
아시아시대, 아시아 이해를 위한 새로운 미술서
서양미술이나 한국미술에 가려져 있던 아시아 문명의 보고寶庫를 모아 놓은《클릭, 아시아미술사》는 아시아미술을 새로운 눈으로 읽는 아시아미술 소개서다. 주제와 나라, 시대에 따라 가장 핵심적인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주제별로 각 장을 구성하고 각 장마다 아시아 여러 지역의 중요 미술을 설명하는 것이 기존의 책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각각의 주제는 조각, 회화, 공예라는 장르로 구분해 아시아미술의 역사를 종횡으로 넘나드는 서술이 장점이다. 큰 주제별로 여러 지역을 엮어 시대별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기존의 동양미술사는 너무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하여 그 흐름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시대별로 모든 매체, 즉 조각, 회화, 건축 등을 논의하고 있어 집중도가 떨어졌고, 아시아미술에서 전통적인 미술영역으로 인식하는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런 식으로 연대기적 서술을 해서 국가별 왕조의 역사에 미술의 역사를 맞춰 설명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방식이었는데, 미술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왕조사의 일환으로 간주되는 맹점이 있었다. 하지만 국가가 먼저고 미술이 나중이 아니라, 미술이 먼저다. 미술품을 국가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그 자체로서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클릭, 아시아미술사》는 국가와 시대의 구분에 따라 기계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과감히 포기하고, 흥미로운 주제에 따라 중요한 미술품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로써 아시아미술의 공통적인 특징이 분명하게 드러남을 알 수 있으며, 현대미술을 포함시켜 과거와 현재 미술의 활발한 대화를 시도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왜, 아시아미술을 배워야 하는가?
아시아미술을 이해하면 한국미술이 다시 보인다!
우리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