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아이들이 열광하는 본격 말놀이 책
아이들은 말의 일관성이나 통일성이 아니라 무의미함과 허풍, 소란스러움을 즐기면서 상상력을 비약적으로 확장시킵니다. 그래서 모든 아이들은 말놀이를 열광적으로 좋아합니다. 자기가 아는 말을 시험하고 새로운 말을 지어내거나 엉뚱하게 뒤집으면서 즐거워합니다.
말의 의미보다는 리듬을 즐기고, 문답식으로 말을 주고받으며,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구성이 두드러지는 말놀이는 아이들이 말을 쉽게 익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상상력을 북돋아 주는 자양분이 됩니다.
서양에서는 전래동요에서 유래한 ...
아이들이 열광하는 본격 말놀이 책
아이들은 말의 일관성이나 통일성이 아니라 무의미함과 허풍, 소란스러움을 즐기면서 상상력을 비약적으로 확장시킵니다. 그래서 모든 아이들은 말놀이를 열광적으로 좋아합니다. 자기가 아는 말을 시험하고 새로운 말을 지어내거나 엉뚱하게 뒤집으면서 즐거워합니다.
말의 의미보다는 리듬을 즐기고, 문답식으로 말을 주고받으며,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구성이 두드러지는 말놀이는 아이들이 말을 쉽게 익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상상력을 북돋아 주는 자양분이 됩니다.
서양에서는 전래동요에서 유래한 말놀이들이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본격적인 말놀이라고 할 만한 이야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의성어, 의태어나 말을 반복하는 데서 오는 재미를 살린 간단한 이야기를 실은 책들이 있지만 대부분 상상력의 비약이나 난센스적인 요소가 없이 어린 아이들이 말을 쉽게 배우도록 돕는 기능을 주로 해 왔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전래동요나 옛날이야기에 담긴 독특한 상상의 세계와 난센스를 살려 내면서 이제껏 주목되지 않은 짧은 이야기들을 찾아 말놀이로 공들여 다듬은 것입니다.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소개되어 온 우리의 말놀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재창작하여 우리 옛날이야기에 뿌리를 두면서도 오늘날 어린이들의 감각에 맞는 본격적인 말놀이로 펴냈다는 것에 이 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