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5
PART 01 나, 혹시 PHSP인 걸까?
Chapter 1. PHSP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들
1. 이유 없이 갑자기 몸이 아프다 22
2. 이유 없이 갑자기 졸리다 24
3. 감각기관의 반응이 과도하다 26
4.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아파지는데 그 정도가 심하다 28
5. 남들은 즐겁게 하는 여행이 즐겁지도 않고 가고 싶지도 않다 31
6. 쇼핑을 하는 것이 힘들고 지친다 33
7. 외식을 하는 것이 너무 피곤하다 34
8. 어디 가려고 하면 화장실이 급해진다 36
9. 찬 음식, 찬 공기가 싫다 37
10.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 피곤하다 38
11. 전자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힘들다 40
12. 각종 합성조미료 및 첨가물이 든 음식을 먹기가 부담스럽다 42
13. 타인 앞에서나 큰 시험에서 긴장을 많이 하여 실력 발휘가 잘 안 된다 44
14. 아무 옷이나 입을 수가 없다 46
15. 자동차, 지하철, 버스, 비행기, 배 등의 교통수단을 타고 다닐 때도 피곤하다 48
16. 공간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한다 54
17. 혼자 쉬고, 혼자 뭔가 하는 걸 더 좋아한다 56
18. 병원 치료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효과도 부작용도 선명하게 나타난다 57
19. 다른 사람들의 심리 상태나 몸 상태를 알아낼 수 있다 58
20. 병원에서 진료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59
21. 병문안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61
22. 주변에서 허약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62
23.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만 몸이 편안하다 64
24.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66
25. 혼자 조용한 곳에서 공부할 때 가장 집중이 잘 된다 68
26. 아무 화장품이나 사용할 수 없다 69
Chapter 2. 내가 PHSP인지
바보야, 문제는 몸이야!
별것 아닌 일에 화부터 난다면
성격이 아니라 몸을 고쳐야 한다!
예민한 몸을 타고나
사는 게 힘든 이들을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별것 아닌 일에도 불끈 화를 내는 어떤 사람이 있다. 모르는 이들은 성격이 유난스러워서 그런다 말하지만, 그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이유는 따로 있다. 문제는 ‘예민한 몸’이다.
본인을 고통스럽게 한 ‘신체적 예민함’에 주목하여 그 극복법을 연구한 한의사 이명기는, 성격이 예민한 것과 몸이 예민한 것은 엄연히 다르다며, 몸을 고쳐야 성격, 나아가 인생까지 평탄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타고난 몸이 예민해서 시험 때마다 실수하기 일쑤고, 피곤해서 친절해질 수 없는 이들이라면 본인의 성격을 탓할 것이 아니라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야 한다. 예민한 몸에서는 짜증밖에 나올 것이 없다. 편안한 몸을 가진 성격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그 첫 페이지를 펼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