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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장자 도를 말하다
저자 오쇼
출판사 청아출판사
출판일 2006-12-30
정가 15,000원
ISBN 978893680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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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글
첫째날 아침 신발이 발에 맞으면
둘째날 아침 그림자 도망치기
셋째날 아침 도인이 된 싸움닭
넷째날 아침 원숭이 동산에서의 일
다섯째날 아침 거북이의 생
여섯째날 아침 바닷새를 죽인 음악
일곱째날 아침 물고기와 도
여덟째날 아침 강의 신과 바다의 신
아홉째날 아침 장자, 도를 말하라
열째날 아침 수레 만드는 사람
열한째날 아침 장자의 죽음
출판사 서평
마음이 옳으면 모든 옳고 그름의 판단을 잊는다.
그때 그대는 자유인이다. 삶이 그 자체로 흘러가게 하라.
그 흘러감 자체가 궁극의 깨달음이다. 삶은 풀어야 할 신비다.
싸울 필요가 없다. 달아날 필요도 없다.
《장자, 도를 말하다》는 2005년 출간된 《삶의 길 흰구름의 길》에 이은 오쇼의 두 번째 장자 강의집이다. 《삶의 길 흰구름의 길》이 세상으로부터의 자유 이전에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 이번 책은 사회적인 권위, 이미 확립되어 있는 깨달음 등에 얽매여 답습하는 것을 지양하고, 스스...
마음이 옳으면 모든 옳고 그름의 판단을 잊는다.
그때 그대는 자유인이다. 삶이 그 자체로 흘러가게 하라.
그 흘러감 자체가 궁극의 깨달음이다. 삶은 풀어야 할 신비다.
싸울 필요가 없다. 달아날 필요도 없다.
《장자, 도를 말하다》는 2005년 출간된 《삶의 길 흰구름의 길》에 이은 오쇼의 두 번째 장자 강의집이다. 《삶의 길 흰구름의 길》이 세상으로부터의 자유 이전에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 이번 책은 사회적인 권위, 이미 확립되어 있는 깨달음 등에 얽매여 답습하는 것을 지양하고, 스스로 깨달아 자신의 삶의 중심에 서라고 말한다. 오쇼는 우리가 해결책을 찾아 헤매는 많은 궁금증, 즉 개인적인 의문에서부터 사회적인 문제, 정치적인 이슈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있으며, 동양의 지혜와 서구의 기술을 넘나들며 이런 궁금증들에 대한 고찰의 단초를 제시한다.
권위를 타파하고, 낡은 것을 버리고, 성인의 말을 듣지 말라는 오쇼의 말은 그렇기 때문에 언뜻 위험하게 느껴지며, 미국에서 ‘예수 이후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고까지 말해지는 이유를 짐작케 한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한다면, 오쇼의 말이야말로 안팎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끄러운 잡음들에서 효과적으로 벗어나는 방법임을 이 책을 읽는 동안 깨달을 수 있다. 어쩌면 이 책 역시 오쇼의 말을 책으로 남긴 ‘죽은 기록’에 불과하다고 생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