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 책의 훌륭한 점은,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앞에 속수무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넘치는 정보는 끊임없이 밀려드는 안개처럼 우리가 제대로 보고 이해하는 것을 방해한다. 모순은 반복되고 거짓은 진실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의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마침내 알 수 있다. 역사적 환경과 불평등, 그리고 폭력으로 일그러진 어린 시절의 슬픔이 일러스트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일러스트는 상황과 폭력, 그리고 비난까지 함축함으로써 상징적인 중요성을 갖는다. 미디어에서는 드러내지 못...
이 책의 훌륭한 점은,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앞에 속수무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넘치는 정보는 끊임없이 밀려드는 안개처럼 우리가 제대로 보고 이해하는 것을 방해한다. 모순은 반복되고 거짓은 진실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의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마침내 알 수 있다. 역사적 환경과 불평등, 그리고 폭력으로 일그러진 어린 시절의 슬픔이 일러스트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일러스트는 상황과 폭력, 그리고 비난까지 함축함으로써 상징적인 중요성을 갖는다. 미디어에서는 드러내지 못했던 표정들이 이 책에서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다. 조화로운 구성과 시적 특징은 고통 받는 아이들에 대한 이 이야기를 한층 더 품격 있게 만든다.
- 《거짓말 같은 이야기》에 대한 국제 심사위원단의 심사평 전문
거짓말 같지만 현실에서 진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통해 깊은 충격과 울림을 전한다!
★ 유아 대상의 인권 그림책
1959년 채택된 국제연합 아동 인권 선언문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에게는 10가지 기본적 인권이 있다. 무차별 평등, 기회 균등, 사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