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피에르 부르디외는 아비투스라는 개념을 말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고급문화 교육을 받아온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차이를 설명한 바 있다. 그가 말하는 교육이란 단순한 학교 교과정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미술관에 가는 횟수 역시 그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아비투스(성장배경가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아이를 우리 나라의 저명한 미술가 박수근의 그림 정도는 볼 줄 아는 사람으로 교육시키고 싶다면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듯. 간행물윤리위원회와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