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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도망자 : 중국 민주 자유를 위한 간절한 외침
저자 우쩐룽
출판사 nobook(노북
출판일 2020-06-04
정가 15,000원
ISBN 979119046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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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자유와 민주의 펜!

1부. 한국으로 도망치다.
1. 한국에서의 첫 번째 인연
2. 한국의 중국 정치 난민 1호
3. 진술하기 어려운 사상죄
4. 진안민 사건
5. 탈출을 결심하다
6. 다시 법무부 난민실
7. 중국에 숨겨둔 비밀 원고

2부 소남촌 소년
1. 내 고향은 흥평원 소남촌
2. 내 인생 3명의 스승
3. 흙 무대 위의 진흙 아이
4. 심장이 죽은 사회주의
5. 『 사회주의 교육』에서 겪은 고난
6. 끊임없이 심화되는 계급투쟁과 사상교육

3부 책을 못낼 불운한 작가
1. 작가와 기구한 운명 속의 원고
2. 사상은 밥이 될 수 없다
3. 책을 내지 못할 운명

※2020년 작가 인터뷰
※첫 난민 인정 후 언론 인터뷰
※‘6.4천안문학살’ 31주년을 맞이하여 / 대한민국 국민과 자유 세계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중국민주화는 북한의 핵무기 해결과 한반도통일의 지름길입니다!”
※Photo Story
1989년 6.4 천안문 민주화운동(천안문 대학살 31주년을 맞이해 2002년 한국으로 탈출해 18년간 살고 있는 중국 반체제 민주인사 우쩐룽의 책이다. 그리고 우한 바이러스를 통해 중국의 민낯을 본 세계는 중국 정부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1989년 천안문학살 사건 이후 중국은 세계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 공산당을 근본부터 제거하려는 중국 반체제인사의 《도망자》가 출간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내 조국, 내 나라, 나의 살과 피와 영혼이 만들어진 저 중화 대지는 자유가 없노라!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말의 자유, 종교의 자유, 비판의 자유, 문학의 자유, 지성의 자유, 표현의 자유! 자유의 정신을 소유한 영혼들에 오는 것은 철 몽둥이, 고문, 실종, 감옥, 죽음일 뿐이다. 아! 위대한 전제의 대국, 독재의 대국! 이것이 내 조국 중국이다. 나는 숨을 쉴 수 없다. 숨이 막힌다. 그래서 나는 도망자가 되었다.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으로 탈출했다.”
- 저자 머리말에서.

일제 식민지 시절, 중국으로 망명한 백범 김구는 《백범일지》를 남겼다. 중국으로 탈출한 청년 광복군 김준엽은 《장정》을 썼다. 항일의 대장정에 나선 장준하는 《돌베개》를 기록했다. 이들 모두 망명객, 도망자였다. 중국의 국부 손문, 한국의 이승만도 망명객, 도망자였다 .
어둠과 독재의 대국 중국에서 자유 한국으로 탈출한 중국 반체제 민주인사, 중국 자유와 민주의 펜(Pen 우쩐룽은 《도망자》를 세상에 내놓았다. 중국 공산당의 측면에서 보면 내란선동범죄자, 반동분자, 반혁명분자다. 그리고 그는 대한민국의 가리봉동에서 쪽방과 벌집을 전전하며 오로지 중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한 글을 써왔다. 역사를 뒤흔드는 인물은 두 유형이다. 투사형과 문사(文士형. 우쩐룽은 글을 통해 백성을 깨우고자하는 문사형이다. 우쩐룽은 《도망자》를 통해 특별히 한국인에게 호소한다.

“아시아를 보라. 한국은 아시아 자유의 찬란한 등불이자 등대요, 희망봉이다. 나는 자유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