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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처음 만드는 선캐처 : 당신의 매일이 반짝이길
저자 프롬루
출판사 황금시간
출판일 2020-06-10
정가 11,500원
ISBN 979118710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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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커튼을 열고 가만히 빛 조각을 바라보는 아침

#1. 집 안에 빛을 들이다
1. 별을 따는 고양이
2. 우주여행
3. 퍼플 드림
4. 빛의 정원
5. 가을바람
6. 메탈링
7. 스팽글 모빌
8. 꿈꾸는 목마
9. 빈티지무드
10. 바닷소리
11. 월행잉
12. 크리스마스
13. 드림 선캐처
14. 마크라메 선캐처

# 2. 일상을 빛내다
1. 빛방울
2. 라탄링
3. 트로피컬
4. 리본타이
5. 탄생석
6. 미니 드림

# 3. 선캐처 만들기의 기초
1. 선캐처란?
2. 주재료
3. 부재료
4. 기본 도구
5. 기본 기법
반짝이를 좋아한다면? 완벽한 ‘취저 수공예’

선캐처는 주로 샹들리에의 재료로 쓰이는 각양각색의 크리스털 볼에, 다른 모티브를 추가하여 만드는 모빌형 인테리어 소품이다. 아메리카 원주민이 유리나 자개 등을 걸어 놓은 것이 선캐처의 시초라고 한다. 빛의 좋은 기운을 모아 전달한다는 의미가 있어, 집들이나 생일, 결혼, 개업 선물 등으로도 최고다.

햇빛 잘 드는 창가에 선캐처를 걸어 놓으면 주변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라진다. 선캐처는 햇살을 불러들여 집안을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바꿔 놓는다. 크리스털과 아크릴, 진주 비즈, 자개, 스팽글, 메탈 등의 반짝반짝 소재들이 빛을 투영하고 반사하며 집안에 빛 조각 파티를 열어준다. 보는 것만으로도 예쁜데, 바람이 불면 살랑살랑 흔들리면서 우울한 기분까지 눈부시게 말려준다. 힘내라 박수를 보내는 것도 같고, ‘당신의 매일이 반짝이길!’ 하고 파이팅을 외쳐주는 것 같기도 하다. 무거운 느낌 없이 가볍고 기분 좋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여기 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예쁜 선캐처 20가지

[처음 만드는 선캐처]는 쉽고 친절한 책이다. 제목 그대로 처음 만드는 선캐처인 만큼, 막힘없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자세히 가이드한다. 특히 크리스털을 비롯해 온갖 반짝이는 것들을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선캐처 만들기는 그야말로 ‘취저 수공예’가 된다. 책에 소개한 20종 모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이다. 취향에 맞는 선캐처를 골라 재료와 도구를 준비해보자. 그 다음은 사진을 따라 만들어나가면 된다. 완성까지 뚜벅뚜벅 막힘없이 직진할 수 있다. 한두 개 만들다 보면 자신이 붙어서, 나만의 디자인으로도 선캐처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