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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디지털 디퍼런스 : 미디어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효과 이론 - 뉴스통신진흥총서 26 (양장
저자 W. 러셀 뉴먼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20-05-28
정가 54,000원
ISBN 978894607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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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커뮤니케이션 과학의 혁명? | 네 개의 퍼즐 | 역설에 대한 편벽(偏僻 | 새로운 천년의 커뮤니케이션 연구

1. 선전 문제
안 그럴 수도 있었을까? | 다른 마셜 플랜 | 창시자 | 선전 개념의 쇠퇴 | 퍼즐: 기로에 서 있는 커뮤니케이션 연구 | 퍼즐을 푸는 첫 번째 열쇠: 유인가를 가진 커뮤니케이션 | 퍼즐을 푸는 두 번째 열쇠: 역사에 기반을 둔 연구 | 퍼즐을 푸는 세 번째 열쇠: 효과의 크기에서 효과의 조건으로

2. 정확성에 대한 전망
별 헤아리기 | 미디어 효과 연구의 기본 패러다임 | 풍부함이 측정에 부여하는 과제 | 다의성이 측정에 부여하는 과제 | 방법론적 조각화 | 미디어 효과 연구의 기본 패러다임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 빅 데이터의 가능성과 위험

3. 풍부함의 역설
정보 과부하 | 정보사회 | 풍부함 | 풍부함의 차원 | 풍부함에 대한 공중의 반응

4. 다의성에 대한 숙고
다의성에 대한 숙고 | 두 이론 | 문화 연구 전통과 미디어 효과 전통 간의 단절 | 문화 연구 | 스튜어트 홀, 앨버트 밴두라를 만나다 | 효과 연구가 다의성을 진지하게 여겼더라면 어땠을까? | 만약 문화 연구가 다의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 | 다의성 이론을 향해 | 테오도어 아도르노, 폴 라자스펠드를 만나다

5. 양극화 성향
사회적 정체성의 중심 개념 | 사회적 동일시의 심리학 | 양극화와 매스 커뮤니케이션 | 양극화에 대한 보정? | 양극화와 다원주의

6. 다원주의의 정치학
여섯 가지 구조적 커뮤니케이션 효과 이론 | 커뮤니케이션 구조와 사회구조: 역사적 맥락 속의 빅 데이터 | 미디어 의제 효과 | 미디어 헤게모니의 철칙? | 매개된 매튜 효과 | 매개된 주의 공간 | 미디어 효과와 이슈-주의 주기 | 지배적인 의견의 나선 | 디지털 사상의 시장

7. 공공정책
사상의 시장에 대한 규제 | 자유의 기술 | 상업적 헤게모니 | 국가 헤게모니 | 이데올로기를 넘어 | 디지털 경제학과 공공정책 | 네트
미디어 효과 이론은 무용한가?
커뮤니케이션 생태계, 디지털 재구성이 이루어지다

인간관계의 매개가 오랫동안 자리 잡아왔던 미디어 효과 패러다임으로는 더 이상 설명될 수 없음을 사려 깊고 정교하며 경험적으로 풍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는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두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첫 번째 부분에서는 미디어 효과 이론의 발전과 급격하게 확대된 미디어 흐름의 등장으로 인해 그러한 이론들의 기본 가정 대부분이 직면해 있는 중대한 도전에 대해 통찰력 있게 설명한다. 3~5장으로 구성된 두 번째 부분에서는 풍부함(profusion, 다의성(polysemy, 그리고 양극화(polarization라는 세 가지 개념을 중심으로 더 커진 해석적 변동성이 불러일으키는 미세한 파문들에 대해 살펴본다. 디지털 재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의 커뮤니케이션 생태계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지식의 원천이 더 많고, 주관적인 재상징화(subjective resymbolization의 기회 또한 더 많으며, 원치 않는 정보를 무시한 채 자신만의 이념의 누에고치(ideological cocoon 속에 계속 머묾으로써 기존의 신념을 강화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부분(6장 및 7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적 변화로 인한 정책적 딜레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뉴먼 교수는 ‘사상의 시장(marketplace of ideas’ 은유에 대해 추궁하고 상업화된 공적 지식 및 토론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구조적 위험을 폭로한다. 그럼에도 그는 “인터넷은 공적 영역에서 들을 기회만을 가지고 있었던 모든 사람에게 이제 말할 기회도 제공한다”, “어쩌면 뉴미디어 환경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구조적 혁신은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그리고 콘텐트의 체계적인 통합(aggregation을 가능하게 하는 협업 미디어(collaborative media와 소셜 미디어의 폭발적인 증가이다”라고 말하면서 낙관적인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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