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재미난 이야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역사책》 차례
들어가며: ‘재미난 이야기’로서의 역사를 꿈꾸며
1부 상식 밖의 역사 이야기
1. 진짜와 가짜의 대결
누가 진짜 마르탱인가? | 가짜 인물이 판치던 시대 | 전근대인들의 시각적 후진성 | 진실을 왜곡할 수 있는 기억의 문제
2. 말똥 줍는 사람들
목숨 걸고 말똥을 줍던 사람들 | 가축의 배설물, 역사를 바꾸다 | 우아한 중세 성의 악취 나는 이면 | 대포와 총의 시대가 열리다
3. ‘황금 알을 낳는 거위’를 잡은 유럽인들
사라져버린 에스파냐의 영광 | 청교도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중세 유럽 경제를 주름잡은 유대인 | 유대인의 진가를 몰라본 에스파냐 | 유대인, 세계 경제를 주도하다 | 독일, 원자폭탄 개발 기회를 놓치다
4. 구원과 죄악을 넘나든 가난에 대한 생각들
빈민에 대한 자선을 금지하다 | 평등을 지향한 고대 사회 | 기독교, 고대 공동체 개념을 극복하다 | 자선은 구원과 직결되는 문제였다 | 노동과 가난에 대한 인식 변화 | 폭발적으로 늘어난 빈민 | 나태가 최고의 범죄로 규정되다
5. 네 남자의 마지막 사랑
마지막 아내에게 독살된 클라우디우스 | 죽음이 임박한 루이 15세의 욕정 | 실연당한 노년의 괴테 | 너무나 짧았던 조지 오웰의 마지막 사랑 | 왜 하느님은 하와를 만들었을까?
2부 신과 함께한 시간들
1. 보름달이 뜨면 나타나는 늑대 인간
달에 대한 동서양의 상반된 인식 | 태양보다 달을 숭배한 수메르인 |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의 달 | 고대 그리스, 보름달과 악마가 연관되다 | 달이 부정적인 의미를 갖게 된 까닭은? | 보름날이면 늑대가 되고픈 남자들 | 왜 하필 늑대가 되었을까? | 늑대 인간 신화는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2. 다산의 여신과 신을 낳은 여인
최고의 불가사의, 아르테미스 신전 | 아마존 여전사들의 고향 에페소스 | 아르테미스 신전을 파괴한 기독교 신자들 | 에페소스에서 ‘신의 어머니’로 선포된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