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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탱크의 탄생 : 모리나가 요우의 일러스트로 보는 (양장
저자 모리나가 요우
출판사 레드리버
출판일 2020-05-27
정가 22,000원
ISBN 978895098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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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들어가며 : 전차란 과연 무엇일까?

제1장 전차 이전 : 화기의 진화와 장갑 ? 동력
탱크가 탄생하기까지
보충 칼럼 01 : 고대 전차의 기동력, 핵심은 동물이었다!
탱크 이전①
탱크 이전② 화기 이야기
후스파의 바겐부르크
다빈치의 무적 전차
다빈치의 삼단속사포 외
전차가 없던 시대
전차의 아버지, 기관총
미토의 전투 우차 ‘안진샤’①
미토의 전투 우차 ‘안진샤’②
보충 칼럼 02 : 지붕 달린 안진샤가 사실은 초기형이었다
미토의 전투 우차 ‘안진샤’③
코웬 머신①
코웬 머신②

제2장 적탄을 튕겨내고, 거친 땅을 나아가라
편리한 궤도를 모든 곳에서 사용하고 싶다!
영국의 증기 장갑 트레일러
보충 칼럼 03 : 보어전쟁과 전율의 신무기 ‘가시철조망’
거대 바퀴의 계보
보충 칼럼 04 : 차르 전차 이후의 이야기
캐터필러의 탄생
보충 칼럼 05 : 편리한 미니 철도
심스의 모터 워 카 - 증기를 졸업한 장갑차
보충 칼럼 06 : 심스 호에 탑승하려면?

제3장 영국 궤도를 사용해서 달리는 독일 황태자
‘근대 전차’를 향한 시행착오
기관총과 참호
보충 칼럼 07 : 전장을 지배한 포병의 위력
육상전함위원회①
보충 칼럼 08 : 누가 전차를 발명했는가? 드 몰의 육상전함
육상전함위원회②
보충 칼럼 09 : 킬렌 스트레이트 소형 트랙터에 관해서
리틀 윌리 (상
보충 칼럼 10 : 측후방에서 본 리틀 윌리
리틀 윌리 (하
사진 칼럼 01 : 리틀 윌리와 포탑 뚜껑

제4장 육상전함이지만 탱크라 불러라!
드디어 전장에 등장한 원조 근대 전차
탱크의 탄생
보충 칼럼 11 : 배처럼 방향타를 사용하여 방향을 바꾼다
마크Ⅰ①
보충 칼럼 12 : 최초의 전차병
마크Ⅰ②
보충 칼럼 13 : 중장갑으로는 움직일 수 없다!
마크Ⅰ③
사진 칼럼 02 : 마크Ⅱ의 비커스 기관총
마크Ⅰ④
보충 칼럼 14 : 가자지구의 마크Ⅰ
마크Ⅰ~Ⅲ
우리 편은 피해를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적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안겨줄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는 없을까?

전쟁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인류는 전쟁을 시작한 이래, 아군은 피해를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적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안겨줄 수 있는 무기를 끊임없이 추구해왔다. 우리 편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상대편의 피해를 최대화하는 것이 전쟁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두터운 장갑, 어느 지형이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한궤도, 막강한 화력을 전후좌우 어디로든 쏠 수 있는 회전포탑. 현대의 탱크는 인류가 추구해온 무기의 3요소, 방어력.기동력.화력을 집대성해낸 무기라 할 수 있다.
《탱크의 탄생》은 이들 3요소를 갖춘 무기를 만들기 위한 인류의 시행착오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따라간다. 고대의 전차나 공성무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발한 발상에서 탱크로 이어지는 고심의 흔적들을 읽어낸다.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초유의 전쟁에서 참호와 철조망이라는 새로운 장애물을 돌파하기 위한 갖가지 시도들이 이뤄지고 그 속에서 초창기 탱크가 모습을 갖춰가는 과정도 세심하게 재구성한다. 어렵사리 만들었지만 정작 사용할 수 없었던 실패작들도 무수했고, 비록 성공작들이라도 기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탱크의 탄생》의 무수한 실패 사례를 보면 슬며시 웃음이 지어지기도 하지만 마냥 우스워 보이지만은 않는다. ‘탱크 이전’의 전차들과 초창기 탱크들에 새로운 무기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기발한 상상력이 듬뿍 머금어져 있다는 것을 저자가 놓치지 않고 그려내기 때문이다. 탱크는 지금도 수많은 고민과 논의 속에서 발전하고 있다. 100년 전에 탱크를 상상해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탱크의 탄생》을 읽으며 앞으로 탱크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의 양상을 바꾼 ‘탱크’
초창기 탱크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 전선의 독일군과 연합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