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힘이 펴내는 열두번째 그림책.
한글 모음을 익히는 최초의 모음 그림책
2017년 이후 국어과 교육과정에 한글 자모 익히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그리고 한글을 익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꼽고 있다. 자모음을 낱낱의 낱자보다 상황 속에서 의미와 함께 언어를 깨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자음 ㄱㄴㄷ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은 많지만 모음 아, 야, 어, 여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은 전무하다. 이 책 <아빠하고 나하고>는 우리말 모음을 상황 속에서 익힐 수 있도록 이야기를 담아 빚어낸 이야기그림책이다. 아이의 일상에서 마주치는 쉽고 간편한 단어들을 통해 한글 모음자를 차례대로 익히다 보면 어느새 읽고 쓰기가 자유로워질 만큼 한글을 깨칠 수 있을 것이다.
이 그림책은 자체 개발한 글꼴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익힐 수 있게 구성되었다. 그림책을 통해 가정에서, 학교에서 재미있고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