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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국의 균류 4 - 담자균류
저자 조덕현
출판사 한국학술정보
출판일 2019-06-03
정가 75,000원
ISBN 978892688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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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자균문 Basidiomycota
주름균아문 Agaricomycotina

주름균강 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 Agaricales
끈적버섯과 Cortinariaceae
땀버섯과 Inocybaceae
외대버섯과 Entolomataceae
깃싸리버섯과 Pterulaceae
자색꽃구름버섯과 Cyphellaceae
밀고약버섯과 Amylocoriciaceae
소혀버섯과 Fistulinaceae
컵버섯과 Niaceae
치마버섯과 Schizophyllaceae
은행잎버섯과 Tapinellaceae
겨나팔버섯과 Tubariaceae
부들국수버섯과 Typhulaceae
국수버섯과 Clavariaceae

나팔버섯목 Gomphales
방망이싸리버섯과 Clavariadelphaceae
나팔버섯과 Gomphaceae
뱅어버섯과 Lentariaceae

부록
참고문헌
색인(국문·영문
국내 최대의 균류 도감
50년간의 연구, 10만 점의 자료를 집약한
『한국의 균류』 시리즈 제4권!

균류, 작지만 큰 역할
모든 식물과 동물은 살아가기 위해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녹색식물은 스스로 유기물을 합성하며, 이들은 그 영양분을 초식동물에게, 또 초식동물 다시금 육식동물에게 먹이로서 살아갈 영양분을 전달한다. 하지만 먹이로서 섭취된 동식물이 완전히 소화·흡수되는 것은 아니며, 남은 찌꺼기는 배설되기 마련이다. 또한, 모든 식물이 다른 이들의 먹이가 되는 것도 아니요, 언젠가는 모든 동식물도 죽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은 동식물의 사체와 떨어진 낙엽과 열매, 배설물들로 뒤덮여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유기물을 분해하는 지렁이, 노래기, 진드기와 같은 분해 동물들, 곰팡이, 세균 등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징그럽게만 여기는 이 생물들이 생태계의 순환을 위한 중요한 교량 역할을 맡는 셈이다.

총 16개 과의 다양한 균류를 다루며 신종 버섯 2종을 수록한 도감
균류는 유기물을 무기물로 바꾸는 ‘분해자’로서의 기능을 훌륭히 수행하는 생물이다. 균류는 최근 신종 먹거리로 관심받으며, 새로운 의학 성분이 밝혀짐에 따라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응용 분야가 아닌 균류의 기초 분류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도서는 『한국의 균류』 제2권과 제3권에서 다루었던 담자균류를 이어 수록하고 있다. 주름버섯목의 끈적버섯과, 땀버섯과, 외대버섯과, 깃싸리버섯과, 자색꽃구름버섯과, 밀고약버섯과, 소혀버섯과, 컵버섯과, 치마버섯과, 은행잎버섯과, 겨나팔버섯과, 부들국수버섯과, 국수버섯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나팔버섯목의 방망이싸리버섯과, 나팔버섯과, 뱅어버섯과 또한 확인할 수 있다. 균학회에서 신종 버섯으로 발표된 솔외대버섯과 순노랑외대버섯을 수록하여 학문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50년 가까이 연구조사를 거쳐 확보한 10만 점 이상의 방대한 자료
저자는 50년 가까이 한국의 국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