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서문
제8장 지중해 동부와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
지중해 동부 희랍권|대제국 마케도니아|아시아|이집트|소아시아의 군소국가들|소아시아의 켈트족|페르가몬|희랍|아테나이|아이톨리아|아카이아|희랍계 도시국가들의 연맹|마케도니아의 왕 필립포스|마케도니아와 아시아가 이집트를 공격하다|로도스 동맹과 페르가몬이 필립포스를 대적하다|로마의 외교적 개입|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 준비와 그 명분|전쟁의 속개|로마에 의한 선전포고|로마의 동맹국들|로마의 마케도니아 상륙|로마군의 마케도니아 침공|로마인의 귀환|필립포스가 아오오스에 진을 치다|필립포스가 템페계곡으로 쫓기다|아카이아가 로마 연합군에 가담하다|강화의 실패|필립포스가 테살리아로 진군하다: 퀴노스케팔라이 전투|강화의 예비|마케도니아와의 강화|희랍의 해방|스파르타와의 전쟁|스파르타 문제의 해결|희랍 문제의 최종적 해결|마무리
제9장 아시아의 안티오코스 전쟁
안티오코스대왕|로마와의 곤란한 관계|안티오코스의 전쟁 준비|로마에 대한 아이톨리아의 음모|안티오코스와 로마의 단교|군소 세력들의 태도: 카르타고와 한니발|군소 세력들의 태도: 소아시아의 국가들|군소 세력들의 태도: 마케도니아|군소 세력들의 태도: 희랍의 도시국가들|희랍에서 안티오코스의 활동|로마 군단의 상륙|테르모퓔라이 전투|희랍을 차지한 로마|로마가 아시아로 진출을 준비하다|아스펜도스 해전|뮈온네소스 해전|아시아 원정|로마의 헬레스폰토스 통과|마그네시아 전투|강화조약 체결과 소아시아 켈트족 원정|아르메니아|카파도키아|비튀니아|자유 희랍도시들|페르가몬왕국의 확대|희랍문제 처리 중 아이톨리아와의 분쟁|마케도니아|아카이아|아카이아 애국당|아카이아와 스파르타 간의 분쟁|한니발의 죽음|스키피오의 죽음
제10장 제3차 마케도니아 전쟁
로마에 대한 필립포스의 불만|필립포스의 말년과 최후|페르세우스왕|마케도니아의 자원|반(反로마 연합의 시도|바스타르나이족과 겐티오스|코튀스|희
몸젠의 《로마사》, 로마사 연구의 고전이자 인문학적 교양의 결실
몸젠의 《로마사》, 가장 위대한 고전들 중 하나
‘서양 인문학 전공자들의 필독서’, ‘실증주의에 입각한 탁월한 고대 연구서’, ‘역사적 저작들의 가장 위대한 고전 중 하나’. 테오도르 몸젠Theodor Mommsen(1817~1903의 《로마사 R?mische Geschichte》를 수식하는 표현들이다.
로마 건국부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사망까지를 그린 역사서 몸젠의 《로마사》는 기존의 로마사 연구서와 달리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좀 더 실증적이며 객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몸젠은 1902년 12월 이 《로마사》로 독일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사 연구서가 문학상을 받았다는 점은 《로마사》가 가진 의미, 즉 《로마사》가 역사 연구서를 넘어서는 인문학적 교양의 결실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카르타고 제압 후 큰 변화를 겪는 로마
《몸젠의 로마사 제4권―희랍 도시국가들의 복속》은 지난 2013년 4월, 10년 내 완역본 출간을 목표로 《몸젠의 로마사 제1권―로마 왕정의 철폐까지》를 출간한 후 선보이는 네 번째 결실이다.
로마의 탄생부터 로마 왕정의 철폐까지를 다룬 《몸젠의 로마사 제1권―로마 왕정의 철폐까지》(원서 제1권 제1책, 로마 왕정의 철폐에서 이탈리아 통일까지를 다룬 《몸젠의 로마사 제2권―로마 왕정의 철폐에서 이탈리아 통일까지》(원서 제1권 제2책, 카르타고를 중심으로 성장한 페니키아인들과 로마인들의 전쟁을 다룬 《몸젠의 로마사 제3권―이탈리아 통일에서 카르타고 복속까지》(원서 제1권 제3책 1장~7장에 이어 제4권(원서 제1권 제3책 8장~14장에서는 카르타고 전쟁의 연장선에서 로마가 마케도니아와 갈등을 빚으며 희랍 세계까지 세력권을 확장하는 과정, 그리고 카르타고 전쟁 및 마케도니아 전쟁 과정에서 생겨난 로마의 국가 체제 변화 양상이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