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_ 4
일러두기 _ 5
나방 무리 이해
과 특징 이해
박쥐나방상과 Hepialoidea _ 22
꼬마굴나방상과 Nepticuloidea _ 24
긴수염나방상과 Adeloidea _ 25
곡식좀나방상과 Tineoidea _ 27
가는나방상과 Gracillarioidea _ 30
집나방상과 Yponomeutoidea _ 33
뿔나방상과 Gelechioidea _ 39
깃털나방상과 Alucitoidea _ 53
털날개나방상과 Pterophoroidea _ 54
심식나방상과 Carposinoidea _ 55
미나리좀나방상과 Epermenioidea _ 56
꿀벌나방상과(신칭 Immoidea _ 57
뭉뚝날개나방상과 Choreutoidea _ 58
잎말이나방상과 Tortricoidea _ 59
소쿠리나방상과 Urodoidea _ 61
굴벌레나방상과 Cossoidea _ 62
알락나방상과 Zygaenoidea _ 65
창나방상과 Thyridoidea _ 69
뿔나비나방상과 Calliduloidea _ 70
명나방상과 Pyraloidea _ 71
갈고리나방상과 Drepanoidea _ 73
솔나방상과 Lasiocampoidea _ 74
누에나방상과 Bombycoidea _ 75
자나방상과 Geometroidea _ 80
밤나방상과 Noctuoidea _ 85
우리나라에 사는 나방
박쥐나방과 Hepialidae _ 96
꼬마굴나방과 Nepticulidae _ 96
긴수염나방과 Adelidae _ 96
과 국명 없음 Prodoxidae _ 99
주머니나방과 Psychidae _ 99
곡식좀나방과 Tineidae _ 100
선굴나방과 Bucculatricidae _ 104
빛날개좀나방과 Roeslerstammiidae _ 104
가는나방과 Gracillariidae _ 105
집나방과 Yponomeutidae _ 112
과 국명 없음 Argyresthiidae _ 116
좀나방과 Plut
앞 세대 업적을 잇고, 뒤 세대가 발판으로 삼을 만한 도감이 되기를
저자들과 편집부는 5년 전 이 책을 기획할 때, 오랜 시간 쌓은 자료를 쏟아내고 부족한 자료를 추가해서 나방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앞으로 30년 넘게 사용할 만한 도감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저자들은 전국을 다니며 밤에 불을 밝혀 나방을 불러 모았고, 수집한 종을 동정하고 목록 수정을 여러 해 반복했다.
편집부는 1년 반 동안 편집, 교정 작업을 하면서 책 모양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자료가 방대해서 1,000쪽씩 나눠 3권으로 펴내야 할 상황이었지만, 저자들이 책 활용도를 높이고 책값 부담을 줄였으면 해서 가능한 핵심 정보만을 추려 한 권으로 담아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곤충 마니아나 나방 연구자가 귀하게 참고하던 도감은 원로 곤충학자 신유항 교수가 20여 년 전에 펴낸 <원색 한국나방도감>이다. 그동안 추가, 변경된 우리나라 나방을 정리한 이 도감이 앞선 책에 이어 오래도록 쓰이기를 바라며, 이후 더욱 발전해서 나올 도감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나방을 한 권에
도감을 보면서 종을 구별할 수 있는 나방 25상과 61과 2,387종을 실었다. 3,000종이 넘는 종을 실을 수도 있었으나 크기가 매우 작아서 맨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미소나방(micromoths이나 생김새가 비슷해서 생식기 해부로나 구별할 수 있는 종은 제외했다. 특히 수록한 종 가운데 95종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소개된다.
최신 분류 체계와 변경된 국명 반영
2019년에는 나방 분류 체계에 변화가 있었다. 그간 개별 과로 취급되었던 불나방, 독나방 무리가 태극나방과로 분류된 것처럼 종의 소속이 달라지거나 국명이 바뀐 종도 많다. 이 책에서는 최근 변경된 분류 체계에 따라 종을 나열하고 변경된 국명을 적용했다.
꼼꼼한 해설과 자연스러운 사진
책 앞쪽에 80여 쪽을 할애해 우리나라 나방이 속한 61개 과의 특징을 해설했다. 어떤 특징에 따라 과가 나뉘었는지를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