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 신화집,
<산해경>
을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다!
산해경>
도원명(陶?明의 시에서는 “유관산해도, 부앙종우주(流?山海?, 俯仰?宇宙”라며, 산해도를 보면 우주를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림은 《산해경》의 영혼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산해경에서 대표적인 신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뽑아 발췌했다. 이 책의 일러스트는 뛰어난 예술적 상상력으로 단순한 원전의 그림을 아름답고 때로는 기이하게 그려냈으며, 독자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분을 들게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 책의 내용은 풍부하게 구성되어있으며, 《산해경》을 사랑하며 이를 연구하고 있는 20대 국학 천재 손쩬쿤의 글로 이루어졌다.
수없이 많은 《산해경》 버전 중, 이 책은 주로 송준희(宋淳熙 칠 년 지양군(池?郡의 판각본을 참고하였다. 《산경》 부분의 각 산의 위치와 길이는 담기양(?其? 선생의 의견을 참고하였으며 손쩬쿤 본인의 의견도 추가했다.
신화,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번개를 내리꽂는 제우스? 전쟁과 지혜의 신 아테나?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
그렇다면 황제(黃帝나 서왕모(西王母, 여와(女?는 어떤가요?
비익조, 구미호, 봉황 같은 신기한 동물들은요?
동양에도 그리스 신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많은 신과 신기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모든 이야기에는 신과 신기한 동물들의 그림까지 함께 모아놓은 신화집까지 있습니다!!
기원전 3~4세기 경 무당들이 썼다고 전해지는
<산해경>
은 동아시아 전역의 전설과 신화 속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산과 바다, 외해(중국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곳의 신과 신수와 괴수들의 이야기이며 그들이 사는 곳, 환경과 특산품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루기 때문에 일종의 지리서로도 평가됩니다.
신들의 왕인 황제(黃帝
선계의 어머니이자 여제인 서왕모(西王母
인류의 시조이자 고대 중국의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