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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난 내 이름이 참 좋아
저자 케빈헹크스
출판사 비룡소(민음사
출판일 2008-04-18
정가 11,000원
ISBN 978894911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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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혼 북 팡파르 올해 최고의 상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도서
칼데콧 상 수상자 케빈 헹크스의 발랄하면서도 따뜻한 책이 출간됐다. 『내 사랑 뿌뿌』,『우리 선생님이 최고야!』,『웬델과 주말을 보낸다?고요?』등으로 이미 한국 어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그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그림을 잘 그린다.”는 칭찬으로부터 시작된 그림 공부는 지금 최고의 작가가 되는 기본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격려와 사랑이 들어간 그림책을 만들고 있어서인지 그의 작품은 아이들에게 ...
혼 북 팡파르 올해 최고의 상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도서
칼데콧 상 수상자 케빈 헹크스의 발랄하면서도 따뜻한 책이 출간됐다. 『내 사랑 뿌뿌』,『우리 선생님이 최고야!』,『웬델과 주말을 보낸다고요?』등으로 이미 한국 어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그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그림을 잘 그린다.”는 칭찬으로부터 시작된 그림 공부는 지금 최고의 작가가 되는 기본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격려와 사랑이 들어간 그림책을 만들고 있어서인지 그의 작품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는 내용이 많다.
▣ 이름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이 책은 이름 때문에 놀림 받고 고민하는 아이가 자기 이름에 다시 자신감을 찾게 되는 과정을 재미나게 풀어냈다. 국화란 뜻의 길고도 어려운 이름 “크리샘써멈”은 부모님이 심어 주셨던 이름에 대한 자부심을 점점 잃어간다. 학교에만 가면 아이들이 꽃 이름이라고 놀려댔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시무룩하게 돌아온 아이에게 부모는 따뜻한 애정과 격려로 다독여 준다. 세상에 나무랄 데 없이 완벽한 이름이라고 말이다. 마음고생을 하던 아이는 새로 온 음악 선생님의 등장으로 다시 자신감을 되찾게 된다. 너무나 멋지고 완벽해 보이는 선생님 이름도 길고도 어려운 꽃이름 이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