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감시의 세계 속에 살고 있다!
군중심리학에서 지문 사회가 일반화되는 과정,
국제 신분 확인 시스템의 발전과 전 지구적 감시의 시대까지
새로운 통제 권력의 계보를 구성하고 감시의 세계화에 대한 통제 역학을 살펴본다.
기획 의도
더욱 집요하고 확장되어버린 감시의 시대
이 책은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과 ‘사생활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 사이에서 발생하는 역설, ‘공공안전’의 목적과 ‘개인의 본질적인 권리’ 수호 사이에서 발생하는 역설을 심도 깊게 다루었다. 이를 위해 먼저 19세기 후반 군중...
우리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감시의 세계 속에 살고 있다!
군중심리학에서 지문 사회가 일반화되는 과정,
국제 신분 확인 시스템의 발전과 전 지구적 감시의 시대까지
새로운 통제 권력의 계보를 구성하고 감시의 세계화에 대한 통제 역학을 살펴본다.
기획 의도
더욱 집요하고 확장되어버린 감시의 시대
이 책은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과 ‘사생활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 사이에서 발생하는 역설, ‘공공안전’의 목적과 ‘개인의 본질적인 권리’ 수호 사이에서 발생하는 역설을 심도 깊게 다루었다. 이를 위해 먼저 19세기 후반 군중심리학에 의해 정의된 사회운동이나 움직임에서 대중에게 낙인을 찍고 위조 불가능한 신원을 부여하는 지문 사회가 일반화되어가는 과정부터 살펴본다. 또한 국제 신분 확인 시스템의 비약적인 발전 상황을 분석한다. 그리고 사회정치적 질서만이 아니라 시장과 기업을 표적으로 삼고 사회질서를 혼란시키는 용의자로 시민이 변화하는 것과 더불어 기술세계화의 시대를 검토하며 마무리된다.
이 과정을 살펴보는 데는 세 가지 질문이 얽혀 있다. 비상사태 혹은 예외적인 체제 속에서 “안보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는” 혹은 “사회를 교란시키는 세력에 대항해 ”사회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윤리적인 표현법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현대 기술로 이 표현법을 어떤 식으로 독트린과 개념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
여기서 말하는 독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