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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책 빌리러 왔어요
저자 오진원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10-04-10
정가 11,000원
ISBN 978890110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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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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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옛사람이 즐겨 읽던 책을 만들고 빌려 주던 곳, 세책점
옛날에 책은 아주 귀한 물건이었어요. 한문으로 된 책은 구하기가 어려웠고,
그런 책은 선비나 관리가 아니라면 읽을 수도 없었어요.
하지만 한글이 만들어지고, 글을 깨친 사람이 늘어나면서
책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아졌어요.
세책점은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빌려 주던 곳이에요.
사람들은 세책점 덕분에 이야기책의 재미에 푹 빠졌대요.
옛사람들은 어떤 책을 좋아했을까요? 옛날에는 책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책을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옛사람이 즐겨 읽던 책을 만들고 빌려 주던 곳, 세책점
옛날에 책은 아주 귀한 물건이었어요. 한문으로 된 책은 구하기가 어려웠고,
그런 책은 선비나 관리가 아니라면 읽을 수도 없었어요.
하지만 한글이 만들어지고, 글을 깨친 사람이 늘어나면서
책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아졌어요.
세책점은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빌려 주던 곳이에요.
사람들은 세책점 덕분에 이야기책의 재미에 푹 빠졌대요.
옛사람들은 어떤 책을 좋아했을까요? 옛날에는 책을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책을 둘러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돌쇠는 나무를 해다 파는 아이입니다. 어느 날 시장에 나와 보니 사람들이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서 있습니다. 이야기판이 벌이진 것이지요. 냉큼 자리를 잡고 들으니 홍길동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돌쇠는 홍길동의 무용담을 들으며 자기가 의적이나 된 듯 이야기에 빨려 듭니다. 하지만 홍길동전은 금세 끝나버리고 말아요. 앞부분을 듣지 못한 돌쇠는 이야기를 들려주던 아저씨에게 다시 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아저씨는 세책점에 가 보라고 하면서 자리를 뜨네요. 세책점에 가면 홍길동전을 빌려서 읽을 수 있을 거라고요. 그래서 돌쇠는 세책점을 찾아가 보지요. 언문도 제법 알고 "책"이라는 간판을 본 적도 있으니까요. 세책점에 간 돌쇠는 책을 빌리려 하지만, 책 빌리는 값인 책세도 내야하고, 담보도 맡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