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문학의 영원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로 새롭게 탄생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학자이기도 했던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이 지은 환상동화이다. 그가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학장의 딸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던 중에 탄생한 이야기가 바로 이 작품이다. 출간된 지 150여 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수많은 공연과 전시, 퍼레이드 등에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다양하게 패러디하고 즐겨왔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명작이 또 있을까.
관념이나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이 이야기는 ‘문학 작품에는 재미와 교훈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뜨린다. (작품을 읽다보면 매우 논리 정연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아무말’ 대잔치처럼 이어지는 언어유희, 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신기한 동물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양한 인물들의 활약 끝에는 경쾌한 즐거움이 남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이 작품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이번에 단한권의책 출판사에서는 차곡차곡 출간해온 고전 명작 미니북 시리즈의 하나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출간했다. 언어의 뉘앙스를 최대한 잘 살린 영어 전문 번역가 류지원의 깔끔한 번역과, 임진아 작가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무게로 제작되어 여행이나 외출 시에 가볍게 들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 펼쳐볼 수 있다.
환상의 세계와 논리의 세계가 절묘하게 만나 빚어내는
이상한 나라에서의 대모험
신비한 약을 마시면 갑자기 몸이 커졌다 작아지고, 만화처럼 몸의 일부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고양이가 등장하는 엉뚱한 세상. 그동안 살아온 세상의 상식이나 자연법칙, 예의범절이 전혀 통하지 않는 이상한 나라에 들어섰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