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오염된 장을 개선해야 건강과 수명이 보장된다
PART 1 _건강은 장 면역력이 좌우한다
질병의 근본 원인은 ‘장의 부패’다
효소는 생명활동의 촉매제다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
장관면역이 건강의 최전선을 수호한다
식이섬유에는 무한한 능력이 숨어 있다
장내 세균은 식이섬유를 좋아한다
유산균 제재로 유익한 장내 세균을 키운다
단쇄지방산이 면역력을 높인다
우리는 장을 오염시키는 독을 먹고 산다
소화불량을 조심하고 배변량을 늘려라
PART 2 _ 장 해독이 최상의 건강법이다
음식 속에는 영양소만 있는 게 아니다
장 해독에는 식이섬유만한 것이 없다
현미는 몸을 정화한다
노화와 질병의 주범은 활성산소다
비타민이 세포의 산화를 막는다
장 활동의 윤활유, 비타민과 미네랄을 먹는다
질병의 원인은 오염된 장이고,
건강은 장 면역력이 좌우한다!
질병의 근원은 장 건강의 악화, 즉 ‘장내 환경의 부패’다. 장의 부패를 해결하지 않고는 혈류 악화나 혈액 오염을 개선할 수 없고, 질병도 치료하지 못한다. 장을 부패시키는 대표적 원인은 ‘효소가 부족한 식생활’이다. 설사 증상이 나아졌더라도 ‘독소를 몸 안에 들이지 않고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 건강한 소화와 흡수·대사를 한다’를 실천하지 않으면 질병은 재발한다.
장내 환경을 부패시켜 인체를 질병에 이르게 하는 ‘효소가 부족한 식생활’로 다음의 4가지를 꼽을 수 있다.
● 잘못된 먹을거리 : 화학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 산화한 식품, 산화한 기름, 트랜스지방산이 들어간 식품, 고기·생선·달걀·백설탕·리놀레산·고(高당지수(GI 식품의 과다 섭취
● 잘못된 식습관 : 저녁 8시 이후의 식사, 아침에 가열식을 먹는 습관, 과식, 먹고 바로 자는 습관, 대강 씹고 삼키는 습관, 급하게 먹는 습관
● 역치를 넘어선 과도한 스트레스 : 스트레스 수준이 역치를 초과하면 뇌나 몸에 장애가 발생한다. 뇌와 장은 자율신경으로 연결돼 있다. 뇌가 스트레스를 느끼면 설사나 변비를 일으키는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소화?흡수에 이상이 생기고 장내 유해균이 증가한다.
● 외부의 독성물질 : 전자파, 방사능, 담배연기, 잔류농약, 석면, 환경호르몬, 곰팡이류 등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마다 타액이나 위액, 장액, 췌장액에 섞여서 소화효소가 분비되는데 현대인들이 소비하는 소화효소의 양이 그전 시대 사람들이 소비하는 양보다 훨씬 많다. 현대인의 식생활은 효소를 소화 작용에 끌어다 쓰게 하고 대사 작용을 더디게 함으로써 장내 환경을 엉망으로 만든다. 그 결과 면역력은 떨어지고, 혈액은 더러워지고, 혈액 속의 독은 세포에까지 전달되어 결국 우리 몸은 온갖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효소가 부족한 식생활’, ‘효소를 낭비하는 식생활’은 우리 몸에 있어 독성물질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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