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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포틀랜드 메이커스 : 로컬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도시, 도시가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
저자 야마자키 미쓰히로
출판사 재주상회
출판일 2019-05-01
정가 14,000원
ISBN 9791196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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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창조적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법 | 야마자키 미쓰히로 Mitsuhiro Yamazaki

Chapter 1 독립적인 도시에 깃든 창의성 | 존 C 제이 John C Jay
Chapter 2 실패는 혁신을 일으키는 도전의 과정 | 미나미 토머스 데쓰야 Tetsuya Thomas Minami
Chapter 3 ‘농장에서 식탁까지 Farm to Table’ 철학으로 만드는 본연의 맛 | 다무라 나오코 Naoko Tamura
Chapter 4 개방적인 제작 문화와 유기적인 네트워크 | 도미타 겐 Ken Tomita
Chapter 5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커피 비즈니스 | 마크 스텔 Mark Stell
Chapter 6 스타트업 생태계 | 릭 튜로지 Rick Turoczy

맺음말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한 포틀랜더 6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 6명의 인터뷰를 통해 창조적인 도시를 만들 때 필요한 윤곽을 그려볼 수 있다. 하나는 플레이어들의 사고방식, 또 다른 하나는 그들을 둘러싼 커뮤니티(토양이다. 플레이어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은 이렇다.

1. 자신 있다 : 내가 잘하는 분야를 파악하고 부족한 것은 주위 사람들과 협업하여 보완한다.
2.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다 : 자신을 믿고 진심을 담아 일단 해본다. 잘되면 계속 이어가고, 실패하면 새로운 길을 찾는다.
3. 좌절에서 끊임없이 배운다 : 실패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이 납득할 때 까지 계속해서 도전한다.
4. 돈이나 명성 보다 일을 더 좋아한다 : 돈벌이나 지명도보다 멋진 일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5. 독립심이 강하다 : 주위 사람들의 목소리, 상식이나 정보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이 믿는 길을 뚫고 나간다.
6. 변화를 받아들여 성장한다 : 변화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계속 변화하면서 성장한다.

다음으로 이들이 속한 커뮤니티에도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1. 동료, 동지들이 쉽게 모여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장소’를 가지고 있다.
그로브메이드의 공방이나 포틀랜드 인큐베이터 익스페리먼트 PIE의 셰어오피스, 포틀랜드 로스팅 커피 Portland Roasting Coffee의 커피나 레스토랑 시즈쿠 Shizuku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모두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에 남아 있다.
2. 공정하고 캐주얼하며 수평적인 조직과 문화가 있다.
인종차별, 남녀 차별, 선후배와 같은 상하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쓸데없이 조직화하거나 틀을 만들지 않는다.
3. 새로운 아이디어를 환영하고 좋은 것을 솔직히 받아들인다.
누구나 가볍게 아이디어를 내고, 이상한 아이디어도 고지식하게 무시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4. 잘 모르거나 곤란할 때는 전문가나 업계 동료에게 도움을 구한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