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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호모 스페이스쿠스 : 우주에서 부를 캐는
저자 이성규
출판사 플루토
출판일 2020-07-07
정가 17,000원
ISBN 979118856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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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호모 스페이스쿠스의 시대가 온다

1장 50년 만에 다시 달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50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유인 달 탐사
우주탐사와 대통령
아르테미스와 아폴로
달 우주정거장 게이트웨이
민간 우주기업들과 손잡은 나사
Space Insight 도킹과 랑데부
Space Insight 국제우주정거장과 우주왕복선

2장 우주가 비즈니스가 되는 뉴 스페이스
올드 스페이스와 뉴 스페이스
스페이스엑스
블루 오리진과 버진 갤럭틱
위성을 하늘에서 발사한다?
뜨거운 소형 위성, 소형 로켓
Space Insight 다양한 인공위성들
Space Insight 천문학계가 스페이스엑스에 반발한 이유는?

3장 세계 여러 나라의 달 탐사 각축전
세계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한 중국 우주선
인도의 달 남극 착륙 시도
아시아의 맹주 일본, 반격에 나서다!
러시아, 구소련의 영광을 다시!
달 탐사에 도전하는 민간기업들
Space Insight 화성 탑승권
Space Insight 우주여행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

4장 호모 스페이스쿠스의 시대, 대한민국의 선택은?
우리도 우주로 나가야 할까?
우주로 향하는 우리만의 길
우리는 지금 어디쯤 있을까?
정부가 유일한 발주처라는 한계
우리나라 위성 기술의 현 주소
위성 부품의 자립도
우리나라 발사체 기술의 현 주소
한국형 발사체 개발의 현재 | 한국형 발사체, 상용화의 길
한국의 달 탐사
춤추는 달 탐사 일정, 왜? | 나사의 음영지역 카메라가 구원투수?
우리에게도 우주청이 필요할까?
부처마다 제각각인 우주정책의 일원화 | 연구개발의 한계를 넘어 산업화로 |
정부 순환보직, 대화가 안 된다! | 새로운 거버넌스, 꼭 필요한가? |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아랍에미리트 우주청 | 소행성 자원 장사에 나서는 룩셈부르크 우주청
뉴 스페이스로 가는 길
우주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 | 우주 정보로 돈을 버는 오비탈 인사이트 |
위성 영상 정보업체 쎄트렉아이 | 초소형
달을 넘어 화성으로 간다!
최초의 인공위성은 1957년 구소련이 발사에 성공한 스푸트니크 위성이지만, 인류의 본격적인 우주탐사는 1969년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우주인들이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이후 시작됐다고 본다. 인간이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은 아르테미스라는 새로운 달 탐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2024년 달 착륙지는 달의 남극이다. 혹자는 한 번 갔던 달에 가는 것이 무슨 의미냐고 물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미국의 달 탐사 목표는 50년 전처럼 달 표면에 발자국을 찍고 시료를 갔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달에 항구적인 우주탐사 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곳은 화성 탐사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는 화성, 아니 그 너머라는 이야기다.
더욱이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일보다 당장 현실적이고 중요한 의미도 있다. 달에 우주탐사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에는 스페이스엑스나 블루 오리진 같은 민간 우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다시 말해 달 탐사가 사업(비즈니스의 영역에 들어서고 있는 것이다. 2024년 미국의 달 착륙 예정지는 달의 남극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도, 러시아도, 인도도 모두 달 남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곳에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얼음 자원 때문이다. 달의 남극은 국가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사업가들은 우주로 무언가를 실어나르고 우주에서 무언가를 캐내는 활동에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돈 냄새’를 맡고 있다.
《호모 스페이스쿠스》는 미국의 새로운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뉴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우주개발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우주를 향한 민간 기업들의 치열한 공방전-민간인들의 우주여행, 가능할까?
뉴 스페이스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스페이스엑스는 발사됐던 1단 추진 로켓을 재착륙시키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화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