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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예술가
저자 김지혜
출판사 한림출판사
출판일 2010-04-28
정가 13,800원
ISBN 978897094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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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붓끝에서 꽃을 피워 낸 왕자 아좌태자
- 가야금을 목숨보다 사랑한 악성 우륵
- 부처님을 사랑한 화가 노영
- 일본 도자기 역사를 새로 쓴 도공 심당길
- 한양의 틀을 잡은 건축가 박자청
-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악공 홍석해
-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한 화가 윤두서
- 조선의 반 고흐 최북
- 임금부터 백성까지 모두가 사랑한 화가 김홍도
- 혼자만의 길을 걸은 예술가 김정희
- 참고 자료
출판사 서평
세계가 탐내는 한국의 예술이 있기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파리의 샹제리제에는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는 처음으로 비디오 아트라는 생소한 분야를 예술 장르로 편입시킨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첼리스트 장한나, 발레리나 강수진 등 한국의 예술가들은 세계를 열광 시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현대에 국한된 일만은 아니다.
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그 당시에 세계를 감동시켰던 역사 속의 장인들을 소개한다. 백제의 왕자 아좌태자는 일본에 건너가 그림을 가르쳐 주...
세계가 탐내는 한국의 예술이 있기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파리의 샹제리제에는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는 처음으로 비디오 아트라는 생소한 분야를 예술 장르로 편입시킨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첼리스트 장한나, 발레리나 강수진 등 한국의 예술가들은 세계를 열광 시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현대에 국한된 일만은 아니다.
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그 당시에 세계를 감동시켰던 역사 속의 장인들을 소개한다. 백제의 왕자 아좌태자는 일본에 건너가 그림을 가르쳐 주었고, 그가 그린 그림은 일본의 국보가 되었다. 중국이 “서성書聖”이라 칭하는 조선 시대의 예술가 추사 김정희는 외교사절단으로 북경을 건너가 중국의 석학들과 교류하며 그들에게 ‘해동 제일의 학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지금의 한국 예술을 있게 한 역사 속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물을 통해 보는 역사와 예술사
책에 등장하는 열 명의 예술가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고 그들이 추구했던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커다란 한국 예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우륵을 통해서 신라 진흥왕이 가야국을 정복했던 삼국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고 왕실에서 악기를 연주했던 관현맹인 홍석해를 통해 조선 시대에도 장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