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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공지능을 이기는 영어 : 토익 300점대도 베테랑 영문기자로 만든
저자 박시수
출판사 유아이북스
출판일 2020-07-10
정가 13,800원
ISBN 9791163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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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십계명
여는 글: 토익 300점에서 영문기자가 되기까지

PART1. 영어의 배신, 영어가 변했다
1. ‘영어 과잉 시대’의 생존법
2. 당신의 몸값을 결정짓는 영어의 비밀
3. 국제역량이 주는 기회와 혜택들
4. 진짜 인재는 여전히 부족하다
5. 이런 영어는 이제 그만!
6. 세계 여행하며 돈 버는 삶, 꿈이 아니다
7. 1500단어면 충분하다

PART2. 옛날 공부 방식으로는 승산 없다
1. 미드로 영어 공부하다 시간만 낭비한 김 과장
2. ‘미래 지향적 공부’는 목표부터 다르다
3. ‘시간 없다’는 변명은 이제 그만
4.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자
5. 목표와 방법은 손으로 쓴다

인터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는?
1. “영어 실력만으로 인정받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2. 전문 지식과 영어를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든 사람들

PART3. 영문기자의 영어 공부법 I : 쓰기와 말하기
1. 영어 말하기, 머릿속 알고리즘을 알면 길이 보인다
2. 영작 연습을 통한 말하기 훈련
3. 검증된 최고의 영작 연습법을 공개합니다
4. 공짜로 내게 필요한 영작 연습하는 법
5. 영어 신문보다 좋은 영작 연습 교과서는 없다
6. 국어 신문 국제면만 잘 봐도 영작 실력이 는다
7. 구글 검색으로 표현력에 날개를 달자

PART4. 영문기자의 영어 공부법 II : 읽기와 듣기
1. ‘선거’라고 쓰고 ‘발기’라고 말하다
2. Text to speech 기술을 활용한 발음 연습
3. 영어 듣기, 읽기 속도에 비례한다
4. 듣기 실력에 터보 엔진을 다는 법
5. 유튜브로 어학연수 떠나기

PART5. 피할 수 없는 암기, 재미있게 하자
1. 문법 공부의 우선순위를 알려드립니다
2. ‘질적 독해’로 문법을 뽀개자
3. 나만의 ‘맞춤형 영어 교과서’ 만들기
4. 임팩트 있게 단어 외우는 신기술
5. 영영사전 vs 영한사전

맺음말: 뜻이 있으면 길은 만들어진다
뇌과학자부터 뉴욕타임스 기자까지 추천하는 그 책!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자기계발 가이드

대한민국 직장인과 영어의 상관관계는? 짧게 답하자면 ‘스트레스’란 단어로 요약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96%가 영어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업무 도중 영어 사용의 비중은 고작 9.6%에 그치는데 말이다. 직장인이 영어 때문에 겪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비해 영어 사용의 빈도는 현저히 낮다. 하루 영어, 열 마디를 할까 말까 한 환경에도 대한민국 직장인은 영어 정복을 위해 황금 같은 시간을 쪼갠다.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 직장인의 욕망 때문일까 시중에는 수많은 영어 교재와 공부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가뜩이나 고용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덮쳤다.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면 될수록 자기계발 욕구는 올라간다. 그중 흔히 생각하는 게 영어 공부다.

이 책, 《인공지능을 이기는 영어》의 저자는 진정으로 자기계발을 하려면 “미래 지향적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힘줘 말한다.

그는 먼저 ‘영어의 지형’이 변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생활영어에 국한되어 있던 영어가 이젠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영어’로 그 방향성이 달라지고 있다. 잡담과 같은 생활영어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영어를 습득해야 자기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저자는 미드(미국드라마 대사 따라 하기와 같은 영어 말하기 중심 공부법에 비판적이다. 대신 한국인이라면 학교에서 이미 익혔던 읽기와 쓰기 중심의 학습법을 제안하며 공부의 지름길을 제시한다. 그의 조언에 따르면 누구나 고급영어가 가능해진다. 대학교 때 처음 치른 토익 점수 300점대 실력으로 국내 유력 영문매체에서 베테랑 영문기자로 활약하게 된 비결이기도 하다. 그의 조언은 성실함만 뒷받침된다면, 큰돈 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저자는 그가 제시하는 공부법이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