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즐의 하나인 스도쿠는 p-Np완전문제로 증명되었습니다. 머리가 좋다고만 해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집중력과 꾸준함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이큐가 높은 멘사회원이라고 해도 스도쿠를 척척 풀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스도쿠를 척척 풀어내는 사람들 중에는 멘사회원이 꽤 많습니다. 세계퍼즐선수권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 가운데 그리스 대표팀은 전원 멘사회원이기도 합니다.
상급학교 입시 혹은 기업체 입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퍼즐은 어떤 도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일본의 유명한 입시학원에서는 ‘수학뇌를 키우는 영재퍼즐’시리즈를 출간하여 학습뇌를 계발시키는 도구로써 퍼즐을 추천하기도 하고, 대기업 입사시험에는 퍼즐형 지필문제와 함께 구술면접에서도 퍼즐형 문제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따라 다양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기에 퍼즐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마다 모두 다른 해법으로 풀어가는 것을 보면 퍼즐이야 말로 두뇌계발 특히 사고의 확장과 함께 창의적 사고를 계발하는 매우 훌륭한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뇌 과학자이자 영국퍼즐협회 회원인 가레스 무어(Gareth Moore 박사는 뇌계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다양한 지필퍼즐(스도쿠와 퍼즐 서적을 출간하기도 합니다.
전재용 퍼즐작가는 한국창의퍼즐협회 임원으로 세계퍼즐대회의 퍼즐부문 출제위원이기도 한 실력 있는 퍼즐마스터입니다. 십 수년간 영재고, 과학고 입학생을 배출하는 영재교육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한국창의퍼즐협회를 대표하여 전재용 퍼즐작가의 변형스도쿠 북 출간에 감사 드리며 국내외 퍼즐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한국창의퍼즐협회 사무총장 박흥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