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귀뚜라미 소리 - 방정환
반달 - 윤극영
봄 편지 - 서덕출
따오기 - 한정동
오빠 생각 - 최순애
고향의 봄 - 이원수
해바라기 씨 - 정지용
씨 하나 묻고 - 윤복진
퐁당퐁당 - 윤석중
닭 - 강소천
구슬?비 - 권오순
누가누가 잠자나 - 목일신
소년 - 윤동주
봄 - 김기림
감자꽃 - 권태웅
개구리 - 한하운
꼬까신 - 최계락
섬집 아기 - 한인현
과꽃 - 어효선
나뭇잎 배 - 박홍근
문구멍 - 신현득
초록 바다 - 박경종
풀잎 2 - 박성룡
과수원길 - 박화목
미술 시간 - 김종상
비 오는 날 - 임석재
귤 한 개 - 박경용
별 - 공재동
잡초 뽑기 - 하청호
송아지가 아프면 - 손동연
엄마가 아플 때 - 정두리
산 너머 저쪽 - 이문구
강아지풀 - 김구연
담요 한 장 속에 - 권영상
나무 속의 자동차-봄에서 겨울까지2 - 오규원
흔들리는 마음 - 임길택
하느님에게 - 박두순
꽃씨와 도둑 - 피천득
병아리 - 엄기원
콩, 너는 죽었다 - 김용택
밤이슬 - 이준관
그냥 - 문삼석
도토리나무가 부르는 슬픈 노래1 - 권오삼
아름다운 것 - 오순택
옹달샘 - 한명순
먼지 - 이상교
상어 - 최승호
호박꽃 - 안도현
나무와 연못 - 유경환
손을 기다리는 건 - 신형건
시인에 대하여
출판사 서평
한국 동시 100년! 한국인의 애송 동시 50편!
2008년은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어린이 잡지 『소년』에 발표된 지 100년이 되는 해였다. 현대시의 출발이 동시였다는 점에서,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나온 ‘한국 동시 100년 애송 동시 50편’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는 특별하다. 이 책은 현대시 100주년을 맞아 조선일보에서 특별기획으로 연재한 ‘한국인의 애송 동시’ 50편을 묶은 것으로, 연재 당시“오랜만에 가위를 들고 신문 오리는 재미에 빠져 산다”는 독자의 격려를 비롯하여 인터넷의 각종 시 관련 ...
한국 동시 100년! 한국인의 애송 동시 50편!
2008년은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어린이 잡지 『소년』에 발표된 지 100년이 되는 해였다. 현대시의 출발이 동시였다는 점에서,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나온 ‘한국 동시 100년 애송 동시 50편’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는 특별하다. 이 책은 현대시 100주년을 맞아 조선일보에서 특별기획으로 연재한 ‘한국인의 애송 동시’ 50편을 묶은 것으로, 연재 당시“오랜만에 가위를 들고 신문 오리는 재미에 빠져 산다”는 독자의 격려를 비롯하여 인터넷의 각종 시 관련 카페와 블로그에 네티즌들이 시를 퍼 나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애송 동시 선정 작업에는 시인과 평론가들이 추천 및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상교 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을 비롯해 박두순, 신형건, 이준관, 정두리(이상 동시인, 김용택, 안도현, 신현림, 최승호(이상 시인, 김용희(아동문학평론가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10명이 선정 작업을 벌였다. 각 선정위원이 10편씩 추천한 결과, 총 72명의 작품 126편이 1회 이상 추천을 받았고 이것을 토대로 이원수, 윤석중, 권태응, 방정환, 강소천부터 1990년대, 2000년대를 대표하는 동시에 이르기까지 다수 추천 순으로 50편의 시를 가렸다. 연재에 앞서 정두리 시인은 “추천 받은 작품들을 보니 동시의 지평을 다양하게 보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