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며
피었다 지는 아름다운 들꽃 자수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들꽃 자수
자연을 산책하다 보면 길가에 핀 예쁜 들꽃과 이름 모를 들풀을 발견하게 된다. 소박하지만 사랑스러운 들꽃과 들풀은 저마다 매력을 지니고 있다. 특출나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에 괜스레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는 산책을 즐기며 만난 여러 자연의 모습을 계절의 순서에 따라 아름다운 자수로 수놓았다. 초봄 들판을 수놓는 민들레 꽃, 냉이, 방가지똥부터 여름의 산수국과 해바라기, 가을 들판의 잔대, 오이풀, 겨울의 겨우살이 등 소탈한 자연을 그대로 수놓았다. 그 외에도 들새, 이끼, 돌, 깃털, 버섯 등 자연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자연물을 단정하게 수놓아 더욱 다채로운 자수를 즐길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에 담긴 자수 작품은 작은 한 부분까지도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수놓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 자연에 대한 열정이 가득 담긴 저자의 자수 작품이 산책을 즐기고, 자수를 사랑하는 분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정겨운 자연을 수놓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는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꽃 자수의 여왕, 아오키 카즈코의 새 책이다. 아오키 카즈코는 영국의 정원을 거닐다가 문득 발밑에 주변에서 늘 보았던 별꽃이 피어 있는 걸 발견하곤 들판의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의 작품에는 자연을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새겨져 있다. 단순하지만 귀여운 풀꽃과 각각의 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연 자수가 평범하지만 인상 깊은 자연의 풍경을 아름답게 전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자연 산책 자수》는 포인트가 되는 작은 자수와 천을 풍성하게 채우는 비교적 큰 자수를 골고루 담았다. 15가지 스티치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해 누구나 쉽게 수놓을 수 있고, 실물 크기 도안을 수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