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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감응의 건축 정기용의 무주 프로젝트
저자 정기용
출판사 현실문화연구(소금창고,이안책방
출판일 2008-10-15
정가 25,000원
ISBN 978899221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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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들어가는 글
우연과 필연: 다섯 가지 만남의 풍경들
공공프로젝트 1. 전환기의 면사무소
1. 안성땅을 꿈꾸다
2. 진도리마을회관: 절반의 성공
3. 안성면 주민자치센터: 주민이 원하는 건축
4. 적상면 주민자치센터: 관계 맺기
5. 부남면 주민자치센터: 마을의 질서/하늘의 질서
6. 무풍면 주민자치센터: 벌판에 서 있는 풍경
공공프로젝트 2. 사람의 삶, 자연의 삶
1. 공설운동장: 감응
2. 무주군청과 뒷마당 리노베이션: 반복과 차이
3. 무주시장 현대화프로젝트: 새로운 호흡, 시대가 원하는 건축
공공프로젝트 3. 건축의 총체적 접근
1. 청소년수련관: 풍경과 집합
2. 청소년문화의집: 해를 좇는 새
3. 곤충박물관과 자연학교: 곤충과 공생
4. 향토박물관: 신성한 땅, 땅이 원하는 건축
5. 천문과학관: 백운산 줄기에 낀 반지
6. 버스정류장: 존재와 풍경
공공프로젝트 4. 농촌의 문제인가
1. 농민의집: 준비되지 않은 미래
2. 된장공장: 새로운 도전
3. 전통문화공예촌: 펼쳐진 속도
공공프로젝트 5. 지속 가능한 사회
1. 보건의료원 리노베이션: 이별의 공간에서 만나는 마지막 풍경
2. 종합복지관: 평등한 사회, 사회가 원하는 건축
3. 노인전문요양원: 따로 또 같이, 내집같은 공간에서
4. 무주 추모의 집(무주공설납골당: 영혼을 위한 밝은 집
나오는 글
1. 새로운 사회적 의제 : 성찰적 한국(meta. Korea
2. ‘무주’를 말하다 1: 단순한 사례인가, 의미 있는 참조인가(좌담
3. ‘무주’를 말하다 2: 주민과 주인 사이(군민들의 이야기

《감응의 건축》
1. “마을회관, 면사무소부터 납골당, 버스정류장에 이르기까지
건축계의 공익요원 정기용이 무주에서 쓴 감응의 그림일기”
《감응의 건축: 정기용의 무주 프로젝트》는 ‘공간의 시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감응의 건축가’, ‘건축계의 공익요원’이라 불리는 건축가 정기용이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만 10년 동안 무주에서 진행한 크고 작은 공공건축물 30여 개 프로젝트(건축, 리노베이션 등에 대한 정리와 체험을 풀어낸 책이다.
책에는 건축물 각각의 배치도, 조감도, 완공 전후의 사진뿐만 아니라 현재 주민들이 건축물을 사용하는 모습, 건축가가 무주 땅과 ‘감응’하게 되는 사연에서부터 설계하기 전의 스케치까지 들어 있어 무주 프로젝트의 전 건축활동 과정을 온전하게 파악할 수 있다.
책 말미에는 강내희, 김봉렬, 조성룡, 박원순 등이 무주 프로젝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비평, 공공건축의 전망을 짚어보는 좌담회를 실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무주 프로젝트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낯설었던 ‘서울 건축가 정기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무주군민들의 인터뷰 형식을 통해 밝히는 글이 실렸다.
올 2월 출간된 《사람 건축 도시》《서울 이야기》에 이은 세 번째 정기용 저작/작품집인 《감응의 건축》은 ‘지역 주민에 의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건축물의 실현’, ‘공공건축을 통한 지역 발전의 모색’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 공공건축 이론과 그 실천,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유용한 최초의 참조사례로 평가받을 만한 책이다.
2. “나 안성면이 한반도에 남은 마지막 땅인데 너 잘 만났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나를 좀 잘 지켜다오!”
: 감응의 건축 / 감응의 풍경, 오래된 미래를 위하여
1996년 정기용은 강내희 교수 등과 함께 구미를 시작으로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유는 “한국의 모든 지식인들이 농촌을 여행하면서 욕하고 비난하는 것은 왜 그런가? 그런데 그렇게 비난할 만큼 우리가 정말 우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