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세상의 광장 밖에서 방황하는 그대들을 위하여
우리 인생의 시청률과 쇠똥알
여학생과 남학생은 영원한 경쟁자?
나는 오늘도 ‘영어제국’의 시민권을 꿈꾼다?
효자! 효자! 효자!
선생님,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버드대 학생들의 팔은 왜 번쩍번쩍 잘 올라갈까?
나만의 성에 갇힌 나에게
사랑은 달콤하다, 그러나
잔소리만 없으면 나도 자발성 대왕!
인생을 명작으로 만들 아름다운 언어로 말하렴
내 친구는 프랜드? 프레너미?
네잎클로버를 찾느라 세잎클로버를 짓밟지는 마
멘토? 롤 모델? 아이콘?
‘모소‘ 대나무처럼 기다려 봤니?
낙심했다고? 그럼 네 마음은 어디에?
에필로그 어느새 그대, 바다 한가운데로 나와 있다
출판사 서평
세상의 광장 밖에서 방황하는 사춘기.
이제 그만 아파하고, 그만 좌절하고
부딪혀 보는 거야! 달려 나가는 거야!
“세상의 광장으로 들어서는 문 안쪽과 바깥쪽에
한 발씩 걸쳐져 있는 애매한 순간을 맞은 우리들…….
젤리피쉬처럼 덧없이 인생의 바다를 떠돌기만 할 거니?
지금을 즐기고, 헤쳐 나갈 용기!
우리에겐 있어!”
그들은 청춘이 되어서야 아팠을까?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힘찬 응원 메시지!
노경실 작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픔은 그 훨씬 전인 사춘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이 땅에 사는 젊은...
세상의 광장 밖에서 방황하는 사춘기.
이제 그만 아파하고, 그만 좌절하고
부딪혀 보는 거야! 달려 나가는 거야!
“세상의 광장으로 들어서는 문 안쪽과 바깥쪽에
한 발씩 걸쳐져 있는 애매한 순간을 맞은 우리들…….
젤리피쉬처럼 덧없이 인생의 바다를 떠돌기만 할 거니?
지금을 즐기고, 헤쳐 나갈 용기!
우리에겐 있어!”
그들은 청춘이 되어서야 아팠을까?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힘찬 응원 메시지!
노경실 작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픔은 그 훨씬 전인 사춘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이 땅에 사는 젊은이들의 마음이 멍들고, 미래가 어둡고 버겁기만 한 것은 이미 청소년기부터였으며, 그들의 끝나지 않은 고민이 현재로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전작《열네 살이 어때서?》에서 주인공의 성장통을 통해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고, 외면하고 싶은 사춘기 아이들의 생활과 마음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반향을 일으켰다. 아이들의 고민과 문제를 함께 아파하며, 그들을 대변해 준 작품은 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작가는 20여 년 동안, 전국의 학교와 모임 등에 초빙되어 강연을 하면서 여러 아이들과 부모, 선생님들을 만났으며 그들의 고민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그러면서 청소년 문제에 더욱 깊이 천착했으며, ‘그들의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