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색깔 있는 얼음을 만들 수 있을까요?
작은 얼음의 커다란 힘!
컵 속에서부터 하늘로 바다로 얼음의 여행을 떠나봅시다.
이 책은 우리 가까이 있는 얼음 한 조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유롭게 움직이던 물 분자가 0도가 되면서 서로 정글짐처럼 이어지면서 얼음이 된다. 그 과정에서 물 분자 이외의 것들은 다 밀어낸다. 얼음에는 물 분자만으로 규칙적으로 손을 잡고, 물 분자 이외의 것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는 것이다.
보석처럼 투명하면서도 색깔이 있는 얼음을 만들기 위해 잉크를 물에 풀어 얼려보니...
색깔 있는 얼음을 만들 수 있을까요?
작은 얼음의 커다란 힘!
컵 속에서부터 하늘로 바다로 얼음의 여행을 떠나봅시다.
이 책은 우리 가까이 있는 얼음 한 조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유롭게 움직이던 물 분자가 0도가 되면서 서로 정글짐처럼 이어지면서 얼음이 된다. 그 과정에서 물 분자 이외의 것들은 다 밀어낸다. 얼음에는 물 분자만으로 규칙적으로 손을 잡고, 물 분자 이외의 것을 밀어내는 성질이 있는 것이다.
보석처럼 투명하면서도 색깔이 있는 얼음을 만들기 위해 잉크를 물에 풀어 얼려보니, 잉크와 얼음은 완전히 나뉘어져 굳어졌다. 이것은 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물 속에 녹아있던 잉크가 밖으로 떠밀려난 결과이다. 주스를 얼리면 색깔 얼음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물만 얼고 얼음이 밀어낸 주스의 내용물은 따로 모여 있었다. 세계의 여러 과학자들이 색깔 있는 얼음을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이 얼음의 외고집 성질 때문이다.
무엇이든 밀어내는 얼음의 이 외고집 성질은 지구 규모 해류의 움직임에도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남극이나 북극에서 바다의 물이 얼 때 얼음이 밀어낸 대량의 염분이 계기가 되어 해양심층류라는 심해를 도는 거대한 해류가 태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재미있고 신기한 색깔 얼음 이야기는 해양심층류가 지구를 1000년 이상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