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태동 전야/대곡 쓰레기 매립장 묘포장 활용 계획 확정/
양묘 사업소 청사 이전/대곡수목원 탄생/대곡수목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영남자연생태보존회의 반발/제1차 언론폭탄/토론회 개최/
환경·시민단체의 공개질의와 답변/제2차 언론 폭탄/1단계 공사 실시/
생태공원화 사업으로 일시 변경/대구수목원 개원開園/언론의 칭찬/
대구수목원 개원식 경과보고서/문희갑 시장의 개원사開園辭/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의 2세목/구내식당의 벽지/
청사 입주고유문告由文/잔디광장의 플라타너스/청사 외벽의 송악/
문기열 선생과 수석壽石/박상옥 선생과 분재원/대구수목원 표지석 글씨/
정주진 선생과 선인장/주차장 서쪽의 운동장/청사 뒤편의 전나무 숲/
청사 입구 벽면의 그림 ‘팔공산추색’/수목원 동쪽의 리기데타 숲/
주차장 비탈면의 왕대/아파트 조경담당자 교육/
임업직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기념식수 동산/전주가 없는 수목원/
정당매/한실마을/화목원의 상사화/어느 시민의 편지/이팝나무/
소리쟁이/복토 작업 중에 있었던 오해/세 장관의 내방/
우공이산/나무를 심은 사람들/관리와 연구 인력 보강/
진천 래미안아파트/대구수목원의 마스코트 들순이와 해피/
천만 그루 나무심기 달성 기념비/자생지에서 채집해 온 식물이 자라는 심원深園/성서화훼포지 사용 전말/
우리나라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에 조성한
대구수목원
저자 이정웅은 대구시 녹지과장으로 있으면서 푸른 대구 만들기를 위한 1천만 그루 나무 심기, 대구수목원 조성에 참여, 퇴직 후에는 ‘달구벌 얼 찾는 모임’을 결성하여 연구산 돌거북 바로 놓기, 팔공산 정상의 쇠말뚝 뽑기, 금호사수택지개발지구에 한강 공원 조성을 주도했다. 현재 푸른 대구 가꾸기 시민모임 이사, 대구 생명의 숲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곡 쓰레기 매립장에 대구수목원이 들어선 지 올해로 15주년이 되었다. 계획의 수립에서부터 현장을 누비고 다닌 일,...
우리나라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에 조성한
대구수목원
저자 이정웅은 대구시 녹지과장으로 있으면서 푸른 대구 만들기를 위한 1천만 그루 나무 심기, 대구수목원 조성에 참여, 퇴직 후에는 ‘달구벌 얼 찾는 모임’을 결성하여 연구산 돌거북 바로 놓기, 팔공산 정상의 쇠말뚝 뽑기, 금호사수택지개발지구에 한강 공원 조성을 주도했다. 현재 푸른 대구 가꾸기 시민모임 이사, 대구 생명의 숲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곡 쓰레기 매립장에 대구수목원이 들어선 지 올해로 15주년이 되었다. 계획의 수립에서부터 현장을 누비고 다닌 일, 개원식까지 주도한 저자로서는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 대구수목원이 현재의 자리에 들어서기까지의 과정을 모은 자료와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이 책을 엮었다.
많은 분들의 지원과 협조가 있었지만 그 중 문희갑 전 시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인장을 기증한 정주진 님, 고급 분재를 기증한 박상옥 님의 미망인 김경자 여사, 수석 600여 점을 기증한 문기열 님을 뽑는다.
현재 자기가 사는 곳에 무언가가 들어선다고 공고가 나면 자신들의 이해타산에 맞춰서 행동하는 것이 일반화되다시피 사람들의 정서가 바뀌었다. 자신의 생각과 이권에 맞지 않으면 반대부터 하고 보는 것이다. 대구수목원 또한 이런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 대구시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지난 신문기사나 지상파 방송 내용을 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