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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스마트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
저자 앤서니 타운센드
출판사 MID
출판일 2018-06-01
정가 19,000원
ISBN 97911876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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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한국판 발간에 부쳐
서문

서론 보다 스마트한 도시화의 길
1장 1, 000억 달러의 잭팟
2장 사이버네틱스의 귀환
3장 내일의 도시
4장 오픈소스로 만드는 도시
5장 풀뿌리에서 시작되는 유토피아
6장 가지지 못한 사람들
7장 시청 재창조
8장 시민실험실의 세상
9장 스마트시티가 마주한 문제
10장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시민학

감사의 글
번역후기
미주
4차 산업혁명이 만드는
미래의 새로운 도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최적의 효율을 끌어내는 미래의 도시, 스마트시티. 정부는 스마트시티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2022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작년에 설립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고 도시의 혼잡을 줄이며 공공 안전을 도모하는 스마트시티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말했듯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의 저자, 앤서니 타운센드는 스마트시티의 태동부터 그 번영에 이르는 역사를 옆에서 지켜본 도시계획 전문가이다. ‘스마트시티’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전에 그는 도시에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더하는 일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디지털 문화의 발달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스마트시티라는 공간이 어떠한 공간인지, 그리고 그 공간은 어떻게 조성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미래의 도시에 대해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1세기의 첫 신산업
스마트한 도시의 건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스마트시티는 대부분 하향식(top-down 형태로 건설되었다. 정부가 거대 기술기업과 손을 잡고 커다란 규모의 작업을 시작한다. 먼저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인프라를 설치해야 한다. 대규모의 토목공사가 이뤄진다. 노후된 인프라를 교체하고, 센서를 설치하고, 도로와 건물을 재정비한다. 하나의 도시가 새로 지어진다. 스마트시티가 탄생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꽤나 익숙한 그림이다. 송도와 같은 도시가 이렇게 지어졌으니 말이다.
스마트시티는 물론 능률적이어야 한다. 미래의 도시는 친환경적이고, 비용효율적이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21세기의 첫 신산업’이 될 것이다. 송도를 위시하여 국내에 얼마나 많은 스마트시티가 생겨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라. 스마트시티는 많은 도시민들의 삶을 더욱 좋게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도시 역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