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느낌 속으로
2장 욕구와 정서
3장 느낌
4장 느낌, 그 이후
5장 몸과 뇌, 마음
6장 스피노자를 방문하다
7장 거기 누구인가
감사의 말
부록1
부록2
주
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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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기쁨, 슬픔, 질투, 두려움 등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는 각종 느낌(feeling과 감정(affection, 정서(emotion는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과학적 담론의 경계 저편에 존재해 왔다. 20세기 들어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마음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등 마음의 문제까지도 진화생물학과 신경생물학 등에서 활발히 다루어지기 시작했지만, 느낌과 감정, 정서만은 여전히 과학의 영역으로 편입되지 못한 채 철학적 담론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의 최전선인 뇌과학 분야에...
기쁨, 슬픔, 질투, 두려움 등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는 각종 느낌(feeling과 감정(affection, 정서(emotion는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과학적 담론의 경계 저편에 존재해 왔다. 20세기 들어 마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마음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등 마음의 문제까지도 진화생물학과 신경생물학 등에서 활발히 다루어지기 시작했지만, 느낌과 감정, 정서만은 여전히 과학의 영역으로 편입되지 못한 채 철학적 담론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현대 과학의 최전선인 뇌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이끌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의 유태계 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Antonio Damosio는 느낌과 감정, 정서가 우리 마음의 토대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 또한 마음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리고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사이언스 클래식?의 9권으로 펴낸 『스피노자의 뇌(Looking For Spinoza』에서 최신 뇌과학적 연구 성과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느낌과, 감정, 정서의 본질을 차근차근 파헤쳐 나간다.
뇌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스피노자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아이오와 대학교 의과 대학 신경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뇌과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