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독박육아 미로에서 탈출구로 이끈 캐리어 책육아
추천사1.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다정한 도서관 안내서 |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장 황현경 |
추천사2.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세상 여행 『캐리어 책육아』 | 손애경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
1. 아무도 몰라주는 고군분투 엄마 노릇
내가 사라지는 찐한 경험
교과서만 알고 인생을 몰랐네
엄마라는 레고 조각
감정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바로 나
그날 처음 잠들기 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엄마표 독서, 믿느냐 못 믿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 어쩌다 만난 마법의 캐리어 책육아
캐리어의 용도가 바뀌는 순간
고상한 육아로 이끄는 캐리어의 힘
캐리어 여정, 도서관을 오르내리다
[TIP] 최고의 도서관 꿀팁
PM 5시, 공포의 하원시간으로부터의 탈출
전집을 사지 않아도 얼마든지 다독할 수 있다
4천7백 권이라니! 다독상의 비결
[TIP] 공공도서관 서비스 활용하기
3. 캐리어 책육아 효과 최대로 끌어올리기
때로는 엄마표 당근이 필요하다
읽기 독립 선언
엄마표 한글, 친숙해지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하다
가성비 짱, 유튜브 활용법
내 아이에게 어울리는 몰입 독서 비결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도서관 독서 통장
서점과 도서관의 공존, 양자택일법
책육아를 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
책을 거절하는 아이 다루기
[TIP] 책육아를 돕는 도구들
4. 책육아를 단단하게 만드는 엄마 독서
도서관에 먼저 가야 하는 건 아이가 아닌 엄마
형제애는 공짜로 생기지 않는다
나도 개인주의자 선언
독박육아를 벗어나는 3단계 의식 변화
삶을 긍정하는 힘
5. 하루 10분, 엄마 놀이터
어쩌다 보니 미니멀 라이프
아이와 놀기 위한 시간 확보하기
엄마의 가방이 달라졌다
[TIP] 엄마의 가방 속 아이들의 최애 아이템
미세먼지 수족구 주의보엔 보드
엄마표 책육아, 늦지 않았다. 오늘 바로 시작하자!!
엄마의 책 읽기 낭독과 사랑을 먹고 쑥쑥 자란 아이들,
육아의 비결은 바로 도서관에 있었다.
저자가 사교육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세 아이를 책육아로 키울 수 있었던 데는 집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이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했기에 가능했다.
솔직히 처음 도서관을 찾은 것은 경제적 부담 때문이었다. 책으로 엄마표 교육을 해보고 싶었으나 좋다는 책을 다 사줄 수 없는 사정 때문이었다. 그러나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특별한 공간을 즐기고, 책을 매개로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서 저자는 도서관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서는 특히 실전에서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 100% 활용’ 책육아 노하우가 곳곳에 팁으로 녹아있어 부담 없이 도서관 책육아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소중한 자료로 참고가 될 만하다.
“만약 지금 당신이 죽을 만큼 힘든 육아 전쟁 속에 있다면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우선 도서관에 가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나와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 위로, 희망, 꿈까지 모두 발견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은 당신,
나처럼 에코백을 들고 갔다가 책을 한가득 담은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도서관 문을 나서게 될지 모른다.”
도서관이 뒤바꿔 준 엄마의 반전 육아, 캐리어 책육아
결혼 전 들고 다니던 18인치 여행용 캐리어. 세 아이를 낳고 일하랴 육아하랴 정신없는 엄마에게 캐리어는 집안 한쪽 구석에 먼지만 쌓여가던 짐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먼지 쌓인 캐리어를 다시 꺼내 든다. 아이 셋을 데리고 도서관을 다니며 책을 빌리기 위해서였다.
“아이 셋을 데리고 도서관을 다니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강인한 멘탈과 체력은 기본이고 인내심까지 필요하다. 여행을 좋아하던 싱글일 때도 있었지만 이 마당에 여권만 든 빈 여행용 캐리어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