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한 권의 책과 같아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지혜를 읽을 수 있어요.
마음의 눈으로 보고 가슴의 귀로 들어 보면요.
사랑의 지혜를 위해 행복한 상상을 해 봐요.
상상해 봐!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자연은 언제나 우리 친구야!
요즘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상상하는 것은 무엇일까?
좋은 대학가기? 유명 연예인 되기? 부자가 되기?
그러나 아이들이 이런 현실적인 것만을 상상하고 있을까? 어쩌면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당하거나, 수업시간에 잘 대답 못해 부끄럽거나, 엄마 아빠한테 혼나 답답할 때가 더 많지 않을까?
<행복한 상상>은 우리 아이들의 가장 솔직한 감정과 느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책이다. 그리고 우리가 늘 보고 있는 자연과 사물에서 그 힘을 찾는다. 자연은 놀라운 생명력과 인자함을 통해 아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한다. 얽히고 꼬여 있지만 하늘 높이 자라는 떡갈나무를 보며 포기하지 말라고, 힘들 땐 바위가 길을 막아도 유유히 흘러가는 시냇물을 상상하라고, 기쁠 땐 숨 가쁠 정도로 뱅글뱅글 도는 나뭇잎을 상상하며 신나게 춤춰 보라고 말한다. 또 자연은 걱정이 깊을 땐 첫 날갯짓을 하는 아기 새처럼 두려움 없이 날아 보라고 한다. 바람이 엄마 품처럼 다치지 않게 들어 올려 줄 테니까.....
행복한 상상! 나를 바꾸는 행복한 발걸음
이 책 속에는 열두 명의 아이들이 나온다. 각각의 아이들이 놓인 상황도 느끼는 감정도 제각각이다. 어떤 아이는 기쁨에 들떠 있고, 어떤 아이는 슬픔에 잠겨 있고, 어떤 아이는 추위에 떨고 있고, 어떤 아이는 걱정에 힘들어 하고, 어떤 아이는 부끄러움에 움츠리고 있다. 만약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감정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면 우리는 무슨 말을 해 줘야 할까?
<행복한 상상>은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고민, 그리고 걱정과 기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