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서양사 공부와 인문교양 쌓기 9
1부|고대 세계
1장 문명의 탄생
인류의 출현: 현생 인류의 인간되기 결승전 17
선사 시대: 먹을 게 남아도는 것이 시작 21
역사 시대: 금속기, 도시국가, 문자가 만든 문명 25
메소포타미아 문명: 함무라비, 정의를 세우다 29
이집트 문명: 나일의 풍요가 낳은 세계관 33
마야 문명: 옥수수로 흥하여 옥수수로 망하다 37
History Briefing 고대 유물 연대 측정법
2장 문명의 발전
그리스: 모든 학문이 탄생하다 45
로마: 로마의 운명을 결정지은 내전들 49
History Briefing 로마의 영혼을 전향시킨 노예들의 종교
로마제국: 시스템으로 세계 제국을 열다 56
안데스 문명: 싸우지 않고 이기려 했던 잉카 60
2부|중세에서 근세로
1장 봉건 사회와 유럽의 확장
봉건제: 로마 멸망 후 바바리안이 건설한 시스템 69
그리스도교 세계: 비극으로 끝난 전략적 제휴 73
비잔틴 세계: 유럽을 지키려는 마지막 몸부림 77
십자군 전쟁: 천년전쟁의 막이 오르다 81
중앙 집권 국가: 최후의 승리자로 남은 왕 85
History Briefing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도 아닌 신성로마제국
종교개혁: 인쇄술과 잉크 기술이 없었다면? 92
르네상스: 베네치아와 피렌체의 경제가 이끌다 96
History Briefing 대학의 탄생
2장 대항해 시대
포르투갈: 세상의 반을 가졌던 해양 제국 105
에스파냐: 불가피한 항로 선택이 빚은 발견 109
History Briefing 메르카토르 도법
아메리카 탄생: 유럽의 콘도미니엄이 된 신대륙 115
아메리카의 수난: 유럽에서 온 악마들 119
잉글랜드: 무적함대 격파하고 해상 패권을 쥐다 123
네덜란드: 상인의 DNA를 지닌 신인류 127
History Briefing 역사를 바꾼 르포 문학
아스테카: 무력 숭배 제국의 무력한 몰락 133
3부|근대 세계의 전개
1장 근대인의 탄생
출판사 서평
『하룻밤에 읽는 서양사』는 5천 년 서양의 역사를 흥미로운 주제별로 엮어서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한 나라나 문화권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연대기적 구성이 아닌 특정 사건을 부각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를 통해 승리와 패배, 제국의 흥망성쇠에 가려진 역사적인 개념들을 명확히 설명하고 문학?철학?과학?예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서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인문교양’이다. 인문교양은 인류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자신의 처한 현실에 비추어 보려는 태도다. ...
『하룻밤에 읽는 서양사』는 5천 년 서양의 역사를 흥미로운 주제별로 엮어서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한 나라나 문화권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연대기적 구성이 아닌 특정 사건을 부각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를 통해 승리와 패배, 제국의 흥망성쇠에 가려진 역사적인 개념들을 명확히 설명하고 문학?철학?과학?예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서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인문교양’이다. 인문교양은 인류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자신의 처한 현실에 비추어 보려는 태도다. 인문학적 가치가 빛을 발하는 요즘 『하룻밤에 읽는 서양사』를 통해 세계사를 보는 넓은 시야와 안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명 발생부터 미국적 국제질서가 지배하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기존 역사서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쿠바,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각 챕터 말미에는 흥미를 더하는 히스토리 팁(History Tip이 있으며, 보다 깊은 시야를 기르기 위한 히스토리 브리핑(History Briefing도 실려 있다.
서양사 5천 년을 재조명한 책,
역사의 인문학적 가치에 주목하다
그 유명한 ‘악법도 법’이라는 구절이 있다. 소크라테스가 남긴 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