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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키가 쑥쑥 몸이 쭉쭉 꼬마 발레리나 : 어린이의 성장을 돕는 체조 그림책 (양장
저자 류경진
출판사 토토북
출판일 2013-08-16
정가 16,000원
ISBN 978896496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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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침이다!
-활기찬 하루를 열어 주는 아침 체조
동물들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놀 수 있는 체조
기차 타고 비행기 타고
-일과를 마치고 엄마랑 함께하는 체조
별을 따러 가요
-하루를 정리하는 잠자기 전 체조
발레리나는 자세부터 달라요
발레는 15세기 말 이탈리아에서 귀족들이 추던 사교 무용이 프랑스로 건너 온 뒤에 왕의 후원을 받아 크게 발달한 춤입니다. 궁정에서 베푸는 연희에서 아름답게 치장하고 춤을 추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춤이 바로 발레입니다. 그래서 발레리나는 어떤 동작을 하더라도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 귀족들이 즐겼던 춤이기 때문에 움직임이 매우 우아합니다. 발레에서 유독 몸의 정면을 드러내는 것보다 사선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이 많은 것도, 사선 방향이 몸을 더욱 날씬하고 길어 보이게 해 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발레는 바르고 곧으면서도 유연한 몸을 만드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 어른도 발레를 통해 키가 컸다고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니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당연하지요.

그림책으로 발레를 만나요
발레는 물론 익히기 쉬운 춤은 아닙니다.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우기 전에는 접하기 어렵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레를 활용한 동작을 생활 속에서 놀이처럼 즐기는 일은 여느 가정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책은 발레를 전공하고 오랜 기간 유아를 대상으로 수업 경험을 쌓은 저자가 5~7세 아이를 위해 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본격적인 식습관이 만들어지고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에 아이의 상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작들을 가르쳐 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량이 많은 낮에, 하루를 마친 저녁과 잠자기 전에 할 수 있게끔 장을 구성했지만 엄격한 구분이 아니므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입니다. 깜찍하고 섬세한 그림과 일정한 흐름이 있는 글이 실려 있어 보통의 그림책과 유사합니다. 동작을 동물의 움직임에 비유한다든지 별을 따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장면 등이 아이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기면서 발레를 통한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지요.

표현력과 자신감도 길러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