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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얼빈의 총소리 안중근
저자 이상현
출판사 영림카디널
출판일 2007-04-13
정가 12,000원
ISBN 9788984016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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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원흉 이토 히로부미의 특별 열차
하얼빈의 총소리
괴상한 소문
청계동의 개구쟁이 소년
활쏘기 대회에서 생긴 일
천주교 신자가 되다
심야에 체결된 치욕의 을사조약
금강산 일본 수비대 습격
길 잃은 나라, 명성 황후의 비극
도산 안창호 선생을 만나다
가족과의 비통한 이별
만국 평화 회의와 황제의 밀사
이준 열사, 헤이그에서 순국
이토의 협박과 고종의 하야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길
회령 전투 패배와 단지회 조직
극비의 이토 암살 작전
감옥에서 쓴 ‘안응칠 역사’
일본인들 멋대로 진행된 날치기 재판
검찰관과 변호인의 공방전
안중근 의사 최후의 진술(1
안중근 의사 최후의 진술(2
순국의 현장, 뤼순 감옥의 오늘
연도별로 보는 안중근의 삶
출판사 서평
“사나이 대장부로 세상에 태어나 뜻이 커야 하거늘
때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이 때를 만든다.
천하를 굽어보매, 어느 날에 뜻을 이룰꼬.
동풍은 날로 차가워지고, 장부의 가슴은 뜨겁구나.
분을 떨?쳐 반드시 뜻을 이룰지어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칠 것을 오늘 우리 모두 손가락을 끊어 맹세하다
안중근安重根 의사는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09년 만주 하얼빈 역에서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인 일본인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암살한 역사적 인물이다. 그는 훌륭한 선비의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학문과 무예를 함께 ...
“사나이 대장부로 세상에 태어나 뜻이 커야 하거늘
때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이 때를 만든다.
천하를 굽어보매, 어느 날에 뜻을 이룰꼬.
동풍은 날로 차가워지고, 장부의 가슴은 뜨겁구나.
분을 떨쳐 반드시 뜻을 이룰지어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칠 것을 오늘 우리 모두 손가락을 끊어 맹세하다
안중근安重根 의사는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09년 만주 하얼빈 역에서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인 일본인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암살한 역사적 인물이다. 그는 훌륭한 선비의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학문과 무예를 함께 익힌 뒤, 젊은 나이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스스로 가시밭길을 선택했다. 그는 국내에서 독립 운동을 하다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건너가 독립군 부대 참모 중장으로서 본격적인 독립 투쟁에 앞장섰다. 그 후 애국 동지들과 이토의 암살 계획을 극비리에 추진, 이토를 죽이는 의거에 성공했다. 이 사건은 온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당시 독립 운동의 큰 획을 그었다.
그는 의거 현장에서 체포된 후, 뤼순 감옥에서 5개월 간의 옥고를 치르고 의거 이듬해인 1910년, 자신의 목숨과 32세의 젊음을 아낌없이 나라에 바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나는 오직 나의 조국을 위해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다만 그것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그는 감옥에서나 재판을 받을 때나, 굽힘없이 맞서고 싸우며 항변했다. 또한 옥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