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_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퇴출하고 건강한 지방을 식탁에 올리자
프롤로그 _ 알츠하이머 환자에게도 희망은 있다
● 1부 알츠하이머, 물질대사 이상 때문이다
1장 _ 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
현대인의 식습관과 알츠하이머
뇌가 굶주린다는 증거가 있냐고?
고군분투하는 뇌에 연료를 공급하는 방법
안개 속에서 벗어나는 식이요법의 길
다른 요인들: 영양제와 생활습관
해결방법이 있음을 명심하자!
2장 _ 뇌 연료 대사작용
알츠하이머는 3형 당뇨인가
뇌 연료 대사작용: 포도당과 케톤으로 에너지 얻기
케톤증(Ketosis vs. 케톤산증(Ketoacidosis
포도당 신합성: 다른 물질로 포도당 만들기
케톤 수치 상승
집에서 케톤 수치 측정
3장 _ 뉴런의 모양과 구조, 알츠하이머와 뉴런의 역할
시냅스 변형: 인지장애를 유발하는 축삭돌기와 수상돌기 수축
신경섬유매듭: 형태가 바뀐 세포,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뇌
뉴런의 수초와 비타민B12가 하는 중요한 역할
4장 _ 세포막: 우리 몸의 문지기
5장 _ 미토콘드리아의 기능과 기능 장애
당화반응
산화 손상
미토콘드리아 대참사
6장 _ 베타아밀로이드,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원인인가, 억울한 누명인가
방어인자인 베타아밀로이드
7장 _ ApoE4: 알츠하이머 유전자는 실제 존재하는가
현대 슈퍼마켓 세상에서 살아가는 수렵·채집인
● 2부 인지능력을 회복시키는 영양학 전략
8장 _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하기 위한 기본 정보
몸이 필요로 하는 3가지 다량영양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 저탄고지 식이요법으로 가는 4단계 과정
9장 _ 뇌의 가장 친한 친구, 콜레스테롤
인체에서 콜레스테롤이 하는 역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식품에 든 콜레스테롤 vs. 우리 몸에 든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합성과 콜레스테롤 공포가 낳은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때 생기는 위험들
콜레스테롤 기본 상식: 콜레스테롤,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면 좋아질 수 있다!
알츠하이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다른 많은 퇴행성 질환처럼 통제가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요즈음 대다수의 현대인은 건강과 생활의 질을 전적으로 전문가나 의학 상업주의가 만든 상품에만 의존하고 있는 듯하다. 심지어 자신의 생활습관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모른다. 의료 기술이 이렇게나 발전했으니 병에 걸려도 치료만 받으면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는 잘못된 믿음도 가지고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의 경우 이는 아주 고약하게 작용한다. 이 무시무시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완화시키는 약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백만 환자(미국에서만도에게 처방해주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그저 환자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픈’ 괴로운 가족을 위로해주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 여러분이 읽어나갈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저자 에이미 버거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알츠하이머의 발병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이미 알츠하이머를 앓는 환자의 상태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핵심요소임을 밝힌 최신 연구 결과들을 집대성하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 알츠하이머에 대한 잘못된 신화에 경종을 울리고 뇌 건강에 관한 우리 시대 최고, 최신의 과학 연구 결과들을 모아 사람이 스스로의 운명을 바꿀 유용한 전략을 쉽게 실천할 방법을 제시한다.
에이미 버거는 무엇보다 사람들이 지금까지 굳게 믿어왔던 알츠하이머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여태까지와의 비난과 달리 지방은 ‘악당’이 아니다. 알츠하이머의 가장 큰 문제는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인데, 건강한 지방이 다시 식단에 등장하면 뇌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악당으로 지목됐던 콜레스테롤도 섬세한 뇌세포를 만들고, 유지하고, 수리하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다.
이제 뇌 건강에는 각자가 섭취하는 음식이 영양소보다 중요하고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