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엄마표 영어! 아이 인생 최고의 선물 10
001 수프 좋아해? 20
002 치킨과 샐러드 중 어떤 것을 먹을래? 22
003 오늘은 어떤 요리를 할까? 24
004 배고프지? 26
005 누가 나와 함께 그림을 그릴까? 28
006 어떤 이름이 좋을까? 30
007 오늘 기분 어때? 32
008 한번 펴 볼까? 34
009 너 이거 좋아해? 36
010 오늘 기분 어때? 38
011 오줌 쌌어? 40
012 목마르지? 42
013 넌 몇 살이야? 44
014 TV를 켜 보자 46
015 같이 읽어 볼까? 48
016 태극기와 South Korea를 연결해 50
017 우산이 어디 있을까? 52
018 오늘 무슨 요일이지? 54
019 BTS는 유명한 가수야 56
020 목마르지 않니? 58
021 옷장 안에 숨었니? 60
022 시소를 탈까? 62
023 그네 타자 64
024 미끄럼틀 타고 싶니? 66
025 구름사다리 탈 거야? 68
026 무섭지 않지? 70
027 곰돌이를 그려 볼까? 72
028 택배 왔구나 74
029 여기 경치 어때? 76
030 이곳이 옥정 호수 도서관이야 78
031 계단에서 책을 읽고 있어 80
032 약이 어디 있지? 82
033 어떤 동물이 보고 싶니? 84
034 유치원 갈 시간이야 86
035 오늘 등산 갈 거야 88
036 독서 시간은 7시부터 9시까지야 90
037 정문 앞에서 사진 찍을까? 92
038 어떤 음식을 살까? 94
039 넌 무엇을 좋아하니? 96
040 달걀이 어디 있을까? 98
041 아빠 좀 도와줄래? 100
042 여긴 트릭 아트 미술관이야 102
043 누구와 함께 목욕할까? 104
044 해안가를 걸어 볼까? 106
045 이곳은 책 박물관이야 108
046 엄마 좀 도와줄래? 110
047 버스 정류장이 어디지? 112
048 우리는 제주도 여행을 갈 거야 114
049 불고기와 비
책 속으로
영어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영유아 시절에 생활 영어를 접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영어 실력과 수업 태도가 너무나 다르다는 것입니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영어 유치원을 다닌 아이들이 영어를 잘합니다. 물론 너무 이른 나이에 영어 유치원을 다녀 부작용이 생긴 아이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부작용 없이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은 엄마표 영어뿐입니다. 영어 유치원을 보내든 그렇지 않든 엄마표 영어는 행복한 아이의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하루 한마디 엄마표 생활 영어’는 엄마가 혼잣말로 하는 생활 영어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도 생활 영어를 사용할 수 없는 교육 체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와 영어로 일상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영어로 대답하지 못해도 개의치 않고 영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루 한마디 엄마표 생활 영어’에 나오는 것처럼 아이에게 영어를 사용하니 시간이 지난 후에 아이가 영어로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표 영어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거죠.
아이의 언어 발달 과정은 0세부터 7세까지 이루어지며 엄마로부터 큰 영향을 받습니다. 엄마가 기저귀를 갈고 우유와 간식을 먹이고 목욕을 시키는 동안 자연스럽게 엄마가 하는 말을 익힙니다. 이렇게 24개월간 언어에 노출이 된 아이는 ‘엄마’, ‘아빠’ 같은 명사를 먼저 사용합니다. 완전한 문장을 말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첫아이에겐 생후 24개월부터 엄마표 영어를 사용했고, 둘째 아이에겐 태어나자마자 영어로 말해 주었습니다. 문법에 맞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학교 1학년 정도 수준의 생활 영어를 사용해 영어라는 언어에 조금이나마 아이를 노출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_‘PROLOGUE 엄마표 영어! 아이 인생 최고의 선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