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제1장 이집트의 카이사르―기원전 48년 10월부터 기원전 47년 6월까지
제2장 카토의 1만 행군―기원전 48년 8월부터 기원전 47년 5월까지
제3장 소아시아 정리―기원전 47년 6월부터 9월까지
제4장 기병대장―기원전 47년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제5장 쓰라린 승리―기원전 46년 1월부터 7월까지
용어설명
〈2권〉
제6장 시험의 시기, 보람 없는 과업들―기원전 46년 8월부터 12월 말까지
제7장 균열의 시작―기원전 46년 인테르칼라리스부터 기원전 45년 9월까지
제8장 거인의 몰락―기원전 45년 10월부터 기원전 44년 3월 말까지
제9장 카이사르의 상속자―기원전 44년 4월부터 12월까지
〈3권〉
제10장 사방을 뒤덮은 군대들―기원전 43년 1월부터 8월까지
제11장 삼두연합―기원전 43년 8월부터 12월까지
제12장 아드리아 해의 동쪽―기원전 4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제13장 군자금 마련―기원전 42년 1월부터 8월까지
제14장 필리피 회전: 절반의 지휘권―기원전 42년 6월부터 12월까지
작가의 말/ 역자 후기
로마가 가진 최고의 것이 제물로 바쳐지다
공화정 로마의 최후, 그리고 제정 로마를 이끌 후계자의 등장
로마 최고의 권력을 잡은 카이사르
그를 따를 것인가, 공화정을 복원할 것인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선보인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 제6부 『시월의 말』. 작가는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여 집필하기까지 30여 년 동안 시력을 잃어가면서 이 시리즈를 완성했다.
첫머리에 묘사되는 것은 시리즈...
로마가 가진 최고의 것이 제물로 바쳐지다
공화정 로마의 최후, 그리고 제정 로마를 이끌 후계자의 등장
로마 최고의 권력을 잡은 카이사르
그를 따를 것인가, 공화정을 복원할 것인가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선보인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 제6부 『시월의 말』. 작가는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여 집필하기까지 30여 년 동안 시력을 잃어가면서 이 시리즈를 완성했다.
첫머리에 묘사되는 것은 시리즈 전반부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었던 로마의 관습 ‘시월의 말’이다. 가장 뛰어난 군마를 뽑아 희생제물로 바치고 말머리는 시민들의 패싸움에 쓰이는 이 유서 깊고도 기이한 관습은, 역사에서 카이사르의 종말이 어떠했는지 아는 독자에겐 조만간 닥칠 비극의 상징처럼 보인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그러나…
어떤 목소리가 속삭였다. 어디로 가고 있나,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왜 그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 네가 원하는 걸 다 이루었기 때문일까, 네가 원했던 방식으로 합법적 승인을 얻어서는 아니었지만? 이미 일어난 일과 되돌릴 수 없는 일로 슬퍼하는 것은 소용없다. 그래, 되돌릴 수 없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마지막(7부는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집필한 외전인 이번 제6부에서도 매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