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글을 시작하며
캄보디아는 어떤 나라인가?
1부 부활하는 캄보디아 왕국, 프놈펜
프놈펜 왕궁과 그 주변
킬링필드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 캄보디아
[Tip] 프놈펜 여행 정보
2부 화려했던 앙코르 제국, 시엠립
앙코르 유적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신이 만든 건축물, 앙코르와트
앙코르 제국의 거대 도시, 앙코르톰
산상 사원, 프놈바켕
스펑나무가 삼켜 버린 따프롬 사원
왕이 아버지를 위해 바친 쁘레아칸 사원
아름다운 병원, 닉뽀안 사원
앙코르 제국의 뿌리, 바꽁 사원
신이 사랑한 여인을 위해 만든 사원, 반띠쓰레이
앙코르 제국의 성지, 프놈쿨렌산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시엠립 시내
[Tip] 시엠립 여행 정보
3부 또 다른 앙코르 제국, 껌뽕톰과 반띠민쩨이
앙코르 제국의 탄생을 미리 알린 첸라의 수도, 썸보쁘레이쿡
[Tip] 껌뽕톰 여행 정보
무너져 내린 작은 앙코르톰, 반띠츠마
[Tip] 반띠민쩨이 여행 정보
4부 혼자 떠나는 시간 여행
캄보디아의 젖줄, 돈레삽 호수
프놈펜에서 태국 국경까지, 기차 여행
울창한 산림의 도시, 몬돌끼리 싸엔모노롬
[Tip] 몬돌끼리 싸엔모노롬 여행 정보
메콩강의 도시, 껌뽕짬
[Tip] 껌뽕짬 여행 정보
돈레삽과 도자기의 도시, 껌뽕츠낭
[Tip] 껌뽕츠낭 여행 정보
끝없이 펼쳐진 곡창 지대, 바탐방
[Tip] 바탐방 여행 정보
부록
◆ 캄보디아 전통 음식
◆ 캄보디아의 다양한 간식
◆ 대표적인 캄보디아 과일
“슬프고도 찬란했던 앙코르의 역사,
우리가 미처 몰랐던 캄보디아에 대한 이야기”
앙코르 유적은 신이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 시대에 이런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불가사의하기 때문이다. 앙코르 제국은 오늘날의 캄보디아 왕국(Kingdom of Cambodia으로, 캄보디아는 잘 알려진 앙코르와트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많은 문화와 생활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해외봉사단원으로 캄보디아에서 보낸 2년의 시간 동안 캄보디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캄보디아 전국을 소개한 책으로, 그동안 앙코르 유적이나 프놈펜 정도만 다루고 있던 여행서와 비교했을 때 캄보디아 전국을 소개한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캄보디아 전국을 소개했지만 캄보디아 전문가답게 겉핥기식이 아닌 캄보디아의 역사와 사회 문화, 그리고 지금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각 여행지에 대한 관광명소와 교통편, 숙박 예약과 음식점 등의 정보도 잘 정리했다.
저자는 방대하게 흩어져 있는 앙코르 유적지를 수차례 방문하고 캄보디아의 많은 다른 도시를 다니는 동안 앙코르 제국의 후손들을 만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돈레삽에서 오랜 세월 끈질긴 삶을 이어 가는 물 위의 삶도, 태국 국경에서 프놈펜까지 420㎞를 걸으며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도 이 책에 담겨 있다. 앙코르 제국의 역사와 때 묻지 않은 삶 그리고 열대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캄보디아의 모습을 글로 사진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슬프고도 찬란했던 앙코르의 역사와 더불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캄보디아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캄보디아의 신비한 매력 속에 빠져 보길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이 책 한 권을 들고 느리게 가는 열차를 타고, 캄보디아 시간 여행을 떠나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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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프놈펜은 아시아의 진주라는 말에 걸맞게 도시의 아름다움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프놈펜을 찾는 외국인들은 왕궁의 아름다움과 돈레메콩강의 야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