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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대한민국에서 교인으로 살아가기
저자 이숙경
출판사 엠오디
출판일 2020-05-15
정가 13,000원
ISBN 97911970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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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1.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2. 노래하는 하우스푸어
3. 19도의 삶
4. 큐티는 아니지만
5. 그러므로 생각하라
6. 무릎이 주시는 말씀
7. 돌고 돌아 돌아오다
8. 사랑해야 할 사람
9. 통큰 하나님께 보고 드립니다
10. 세상은 온통 하나님 말씀
11. 오늘 나의 하나님은
12. 나를 다시
13. 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2부. 가난한 천사

1. 예수님의 이력서
2. 기도하는 할머니를 둔 덕에
3. 그분이 오시면
4. 허심자복의(虛心者福矣
5. 목회를 접고 싶다
6. 개독교인의 슬픔
7. 하나님의 초대, 맑게 소외된 자리
8. 가난한 천사
9. 절, 교회, 성당

3부. 대한민국에서 교인으로 살아가기

1. 슬픈 설교
2. 하나님의 트렁크
3. 태껸무 추는 권사님
4. 토종닭 일곱 마리
5. 낭만적 사랑과 교회
6. 어느 누구나 오라
7. 하나님의 몰래카메라
8. 복 있는 자의 헌금
9. 믿음과 취향이 만났을 때
10. 대한민국에서 교인으로 살아가기


4부. 난생 처음 평신도 설교

우리 옆에 계신 예수님
추천글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대한민국에서 교인으로 살아가기》를 다 읽고 든 생각은 바로 이 두 가지였다.
유려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언변. 그 속에는 놀랍게도 모든 게 다 들어있었다.
교인도 아닌 나를 사무치게 때리는 교인의 삶.
천변의 라일락과 아픈 가장의 노래 소리가 나를 한없이 주눅 들게 한다.
맨살로 드러난 저자의 신념이 처절하리만큼 아름답고 눈부시다.
우리는 정녕 무엇으로 사는가. 여기 그 답이 있다.
- 조영아(소설가


대학 시절, 럿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라는 책을 읽었다.
그의 글은 노벨상을 받은 글쟁이답게 논리에 설득력이 있었다.
성경공부 모임의 동지로서, 이숙경 작가의 발걸음은 사뿐사뿐했지만 속도가 빨랐다.
나는 헉헉대며 먼발치 앞서가는 그녀의 뒤꿈치를 따라가는 처지이다.
그녀의 새 책은 “나는 왜 기독교인 인가”의 핵심을 들려줄 게 틀림없다.
그녀의 뒤꿈치가 드러내는 사뿐한 설득력을 그저 열심히 따라갈 일이다.
- 황인뢰(연출가

이숙경 작가는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살며 神을 아버지라 부르는 행복한 사람이다. 무모한 삶마저도 마땅히 가질 수밖에 없는 무늬로 바라보며 보편적인 사랑을 꿈꾸는 따뜻한 영혼을 가졌다. 그래서 그녀는 맑게 소외된 자리보다 생의 한 가운데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모습이 훨씬 매력적이다.
이 책이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저래도 되나 싶게 하나님께 들이대고 매달리면서도 작가와 생활인으로서, 또한 신앙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진솔한 고백 때문일 것이다. 고통과 사색 속에서 길어 올린 적잖은 이 고백들이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크나큰 위로가 될 것이다.
-안태현(시인


작가 이숙경은 책에서 고백하듯 눈을 뜨면서부터 설교 듣기로 시작하여 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