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삼성 문예상 수상 작품.
송화네 이야기를 통해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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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우리말로 시같이 그려 놓은 문장, 자연스러운 사건 전개가 이 작품을 빛나게 한다"
"이 작품을 동화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어른들이 읽는 작품으로 읽어도 재미가 있고, 우리말을 풍부하게 쓴 것도 아주 놀랍다"
"우리말을 풍부하게 살려 쓴 아름다운 글" (이오덕, 박완서, 권정생 심사위원 평 중에서
"송화네 이야기를 빌려 가족간의 끈끈한 사랑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사랑이 사랑을 낳는 법이니까요. 더 욕심을 내자면 한맺힌 이산 가족의 슬픔도 보듬어 안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정서를 어린 벗들에게 넌지시 일러 주고 싶었고요." (지은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