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나무꾼을 죽이다
제35회 고금을 꿰뚫은 지혜
제36회 소하를 만난 한신
제37회 큰 능력 작은 자리
제38회 의심받는 한신
제39회 천명을 받들어 정벌을 행하라
제40회 공적이 크다고 날뛰지 말라
제41회 추상같은 군율
제42회 험난한 잔도 수리
제43회 몰래 진창도로 나가다
제44회 한왕이 포중을 떠나다
제45회 대산관을 깨뜨리다
제46회 폐구를 공격하다
제47회 동예와 사마흔을 사로잡다
제48회 돌아오지 않는 육가
제49회 서위의 위표가 항복하다
제50회 하남왕 신양이 항복하다
제51회 상봉의 기쁨
제52회 은왕 사마앙이 항복하다
제53회 진평이 귀의하다
제54회 의제를 위해 소복을 입다
제55회 한왕이 수수에서 대패하다
제56회 초나라 사신을 죽인 영포
제57회 한신을 다시 부르다
제58회 병거전으로 패왕을 격파하다
제59회 위표의 배반
제60회 자결한 왕릉의 모친
제61회 대주를 점령하다
제62회 강물을 등지고 진을 치다
제63회 범증이 죽다
제64회 한왕을 대신하여 기신이 죽다
제65회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
제66회 백성은 밥을 하늘로 삼는다
기존 『초한지』 『통일천하』의 원전
『서한연의』 350년 만의 첫 완역
지금까지의 초한지와 비교하지 말라!
『초한지』는 『삼국지』, 『열국지』와 더불어
중국의 3대 고전으로 불리면서도
국내에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원전 번역이 없었다.
이 책은 축약이나 번안이 아닌 원전 초한지다.
드디어 초한 쟁패가 시작된다!
유방의 포용, 항우의 힘, 우희의 절개, 한신의 인내, 장량의 계책
? 번역 저본을 명확하게 밝혀서 옮긴이가 번역의 책임을 지고자 했다.
? 번역 문체는 대조가 가능하도록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우리말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살리려고 힘썼다.
? 조선시대 언해본에서 삭제한 원전의 삽입시와 역사논평까지 모두 번역하여 『서한연의』 최초 우리말 완역본의 모습을 갖추도록 했다.
?『서한연의』 묘사가 정사와 다른 부분에는 상세한 각주를 달아 둘 차이를 설명했다.
?『서한연의』 원전의 오류에 대해서도 가능한 한 각주를 달아 밝히고자 했다.
? 인물 이미지, 삽화, 지도, 연표, 고사성어 등을 넣어 독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 중국문학 전공자로서의 특성을 살려 원전의 백화체 표현의 어감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평역, 번안, 축약, 창작이 아닌 ‘원본 초한지’
장기판의 모델인 초한(楚漢의 싸움, 항우와 유방의 대결, 십면매복·사면초가 등의 고사성어로 유명한 『초한지』. 이 책은 초한지의 원본인 견위(甄偉의 『서한연의西漢演義』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이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축약하고 창작된 초한지는 많았지만, 초한지의 원본을 완역하여 소개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중국의 고대 역사소설 중에서 『삼국지』는 나관중 원작의 모종강 판본을,『열국지』는 풍몽룡 원작의 채원방 판본을 원본으로 인정하고 완역본이 꾸준하게 출간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창작물들이 끊임없이 출간되고